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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sh 407  공감:3 2014.06.05 11:31

저는 벌레를 무지무지 혐오합니다 ㅠㅠ

날이 따땃해지기 시작하면 살충제 한통을 3~4일이면 다 써버리죠...

이런 살충제 난사를 일삼다 건강이 염려?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식충식물 키우시는 분들이 많길래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키워보신 분들 말로는 생각보다 효과가 꽤 좋다고 합니다.

게다가 식충식물은 벌레를 소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죽은 벌레 시체를 처리해야하는 고충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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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끈끈이주걱입니다. 달달하고 액체를 분비해서 벌레를 유혹합니다.

이 액체는 끈적끈적한 소화액을 겸해서, 벌레가 달라붙는 즉시 소화가 시작됩니다.

아직 모종수준이지만 벌써 날파리들이 많이 달라붙어 죽었습니다. (feat. 뉴아쿠아레이서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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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벌레잡이 제비꽃이라 부릅니다. 생존력이 가장 강하고, 미관도 예뻐서 인기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더불어 벌레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효과도 좋습니다. (feat. 뉴아쿠아레이서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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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끈끈이주걱 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입니다.

외래종과 달리 잡초처럼 땅바닥에 바짝 붙어있어, 추운 겨울을 버티기에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feat. 그랜그까레라 8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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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덩치큰 식물은 사실 식충식물은 아닙니다. 벌레를 잡아먹지는 않아요...

구몬초라는 허브과의 식물인데, 날벌레나 모기가 싫어하는 특유의 향을 내뿜습니다.

아카시아 비슷한 허브향인데, 사람에게는 아주 기분좋은 향기입니다.

모기쫒는 효과는 최고입니다.ㅎㅎ 써보니까 전자모기향보다 낫네요... (feat. 그랜그까레라 8RS)


올여름 벌레조심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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