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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 947  공감:3  비공감:-1 2011.11.11 13:02


요즘 태그호이어 포럼을 와보면 가격인상으로 태그를 구매하지않겠다 라고
선동하는 듯한 글이 참 많이 보입니다.
다른포럼을 돌아다녀보아도 자기가 좋아하는 시계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글을 적으시는 분은 많지 않은데
왜 유독 태그호이어에게만 거품이많다 너무 비싸다 라는 글이
많이 보이는걸까요

시계등급이라는 표가 돌아다니더군요 그 표를 보고
태그는 오메가보다 낮은브랜드다 그런데 오메가랑 가격이 비슷하다
라는 이유인가요?
그럼 이 시계등급이라는것은 누가 정한것일까요?
정말 등급이라는게 존재하나요?
무엇이든 순서 매기기 좋아하는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이 만들어낸
개인적인 생각아닐까요? 제가 시계를 좋아해서 외국나갈일이 생기면 시계를 많이 보는데
오메가와 태그를 비교해서 뭐가 더 낫다라고 말하는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오메가는 오메가만의 매력이 있는것이고 태그는 태그만의 매력이 있는것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명품의 경우 구찌와 루이비통 프라다 등급이 있나요? 개인적인 선호인 것입니다. 
개인적이 생각이 퍼져서 마치 나도 그래야만 할것 같은 군중심리, 마치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서 주어들은 무브먼트 이야기를
해가며 오메가를 더 좋아해야만 시계의 대해서 더 많이아는것 같으신가요?
시계가 무브먼트만으로 이뤄져 있나요? 기술력에 중점을 둔회사 디자인에 중점을 둔회사  기능에 중점을 둔회사 편의성에 중점을 둔회사
선택은 개인적인 취향이며 가격이 비싸고 마음에 안들면 구매 안하면 되는 것 입니다. 굳이 이런곳에
비싸다 징징될 문제가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럼 몇몇 사람들이 얘기하는것처럼 태그호이어만 유독 많이 올라서 그런것일까요?
09년당시 태그호이어의 모든시계의 가격을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관심이 있던 시계 까레라 데이데이트 뉴링크 크로노의 경우
까레라 데이데이트는 460만원정도 뉴링크크로노의경우 400만원 초였습니다.
2년이 지난 현제 까레라 데이데이트는 490만원대 뉴링크크로노의경우 440만원대로 각각 10프로 정도 올라있네요.
그럼 다른 물가를 한번 생각해볼까요?
가장 대표적인 음료수인 사이다 콜라의 경우 편의점에서 09년당시 750원이었던 사이다가 현제 1000원입니다.
700원자리 아이스크림의경우 1500원이며 3500원이었던 짜장면의경우 4500원으로 올라있습니다
물론 물가가 올랐기때문에 시계가격이 올라야한다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 말은 가격상승이 다른 시계브랜드의경우도 비슷하거나 더 오른시계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적으며 비난 하는건 태그호이어뿐이기때문입니다.
다른곳에 가보니 이런글도 있더군요 2년전에는 현금으로 350만원이면 구매할수있던게 2년만에 500만원이 되었다?
이렇게 2년전 병행수입최저가와 현제 리테일가를 비교하시며 많이 비싸졌다라고 하시더군요..
아시겠지만 현제 리테일 500만원시계면 병행수입 최저가기준으로하면 비싸도 400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태그호이어는 발전이 없다?

제가 백화점갈때 시계매장을 둘러보는 편인데 갈때마다 꼭 둘러보는곳이 태그호이어입니다.

다른곳보다 새로운 디자인이나 기존시계의 성능을 보안 업그래이드한제품이 빠르게 나오더군요

특히 얼마전에는 자사 개발 무브먼트를 사용한 시계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태그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있는분이라고 생각하며

구매예정이신분이 가격이 오른다른 소식에 아쉬운것은 백번 이해하고 

저또한 적당한 가격으로 많은분들이 태그호이어시계를 좋아하고 구매해서 이곳 포럼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가격인상을 빌미로 태그호이어를 비난하는  글은 아니라는 생각에 글을 적으며
이렇게 터무니없는 근거말고 제가 몰랐던 정확한 비난의 근거가 있으신 분은 댓글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다소 표현이 과격해 불편하신분들은 죄송하다는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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