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라 헤리티지 블루핸즈 논크 구매했습니다. Sports Carrera

근 3일동안 오메가 아쿠아테라 블루핸즈와 스마의 브로드 애로우 블루핸즈에 빠져서 인터넷을 실시간으로만 24시간정도를 뒤졌습니다.

원래 중고를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일본에는 아테와 스마 블루핸즈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일본 사이트를 뒤졌더랬죠~

브로드애로우 블루핸즈 신품은 있더군요~ 아쿠아테라도 일본 매장에 가서 뒤지면 신품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e-bay에서 아쿠아테라 블루핸즈 중고를 경매 신청을 해놓고 회사에서 퇴근하기 30분전....

갑자기 카레라 헤리티지 블루핸즈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정확히 고민은 27분정도 하고 퇴근하는 길에 수원 갤러리아 매장에 전화를 해서 재고 확인 후에

사러 갔습니다. 저녁 8시 20분에 도착해서 구매 결정하는데 30초 그리고 줄 줄이고 계산하는데 8분정도?? 걸렸습니다~^^;

최단시간 구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계에는 관심이 많은데 사진기에는 영 취미가 없어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iwc 파일럿 크로노를 사자마자 줄을 XS사이즈로 줄이면서 손목이 두꺼운 사람이 정말 부러웠는데

헤리티지 논크 차면서는 손목이 얇은 것도 장점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목이 얇아서 그런지 39mm가 정말 저에겐 딱이네요~^^

무브먼트가 궁금했었는데 다행이 2824가 아닌 2894 베이스의 모델이군요~^^

줄을 줄이면서 매장 마감시간이 다 되서 인지 직원분이 버클쪽이 손목 옆쪽으로 쏠리게 줄여주셨네요~

내일은 다시 가서 줄을 고쳐야 겠습니다.

마지막은 저의 가족 샷입니다~^^.

참 그리고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샀는데 리테일가 299만원에 100만원당 5만원 상품권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289만원에 구매를 했고 가죽줄과 버클 가격은 모두 합쳐서 50만원 초반이었습니다.

크로노 모델에 있던 청생 가죽줄과 버클이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줄질 한번 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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