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레라 1887 43mm Classic Carrera

태그동에 오랫만에 다시 또 왔네요.

두달전 그랜드까레라 17rs2와 1887 41mm 방출하고 새로 들인 1887 43mm 입니다.

밑에 택군님이 궁굼해하시는것 같아서 지원샷으로 올려드렸는데 혹시나 구입에 참고하시라고 추가로 전에 찍어놓은사진들

올립니다.

우선 43mm 답게 다이얼이 큼직해졌고   누가봐도 딱 알만한 다이얼 (포르투기즈의 다이얼과 거의 비슷하죠?)로 인해 IWC 이미테이션같은 반감을 가지시는분들도

 분명 계시지만 전 오히려 이시계의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전에 3714-01 을 소유한적이 있었는데 땀이 많이나는 저에게있어 여름에 가죽줄은 아무래도 무리가

 따르더군요.

그렇다고 브레이슬릿이 따로 나오는것도 아니라 영입후 3개월만에 바로 방출해버렸었는데... 이번 1887 43mm 모델이 오히려 그 대안이 될수 있겠더군요.

전에 차던 1887과 까레라 헤리티지 크로노에 맞춰서 줄질용으로 질러놓은 블루블랙과 브라운등 20mm가죽줄들이 몇개가 있어서 43mm영입에 많은 망설임이 있었지만

결국 저 다이얼하나때문에 영입하게 되었네요.

그외 궁굼해 하실만한 사항은 러그사이즈일텐데 러그사이즈는 22mm로 그랜드 까레라와 까레라 데이데이트와 같은 22mm지만 그랜드까레라 17rs와는 스틸줄이

다르고 까레라 데이데이트와는 같은 모델 (BA0796)을 사용했습니다.

차후 까레라 데이데이트 가줄모델을 영입해서 가죽과 스틸을 번갈아 사용하면 좋겠더군요.

이상으로 간략한 리뷰를 마치며 혹시나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서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