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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 로 시계 거래할때  cs센터에서  기본 점검을 가지고 정품 /가품을 구분 했고 저는  그 결과를 믿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센터의 기본 점검 가지고는 정품/가품을 판별하는건 위험한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태그호이어와 브라이틀링) 

 

모든 시계인들이 참고하셔야 될듯해서 글올립니다. ㅠㅠ

 

 

 

 

 

 

 

 

 

제가 저번 달 지방에 계신분과 택배로 교환을 했습니다. 시계를 먼저 보내주신다고 했고 저는 센터가서 기본 점검 받고 제 시계를 보내드린다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무조건 직거래지만  평소 가지고 싶던 제품이었고( 까레라 데이데이트 검판)  통화 결과 판매자분이 좋은분인거 같아 어찌 저찌해서 시계만 있는 제품을 거

 

래하기로 했습니다. ( 참고로 시계 거래하면서 가품을 정품으로 속이시는 분도 없었고  가품 정도는 눈으로 확인 가능할거라는 자신감도 있었기에 (까레라 2010 헤리티

 

지등. 제품을 소유해봐서)  별 걱정은 안했습니다.

 

빠른  택배로 다음날 시계가 왔고 전 당연히 청담 부틱으로 고고씽~~ 점검을 받았습니다.

 

점검후 직원분이 오보홀을 권하셔서 오보홀을 맡기고 4주나 5주나 걸린다는 말과 함께 집으로 귀가해서 제 시계를 그분에게 보내고 거래는 끝났습니다.^^

 

 

 

 

 

4주후~~~~~~~~ 

 

 

 

 

저번주 일요일 청담부틱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시계 찾아가라는 전화인줄 알고 기분좋게 받았는데

 

직원왈~~~ ~~~~~" 시계 부품중 하나가 우리 제품이 아닌것 같아 오보홀이 안된다 찾아가라"

 

나~~~~ ~~~~낮잠자다 받아서  " 헐" 알겠다 주말에 가겠다.....하고 끊고

 

교환하신분에게 전화걸어 가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청담부틱으로 확인전화 부탁드림.

 

 

 

 

 

 

 

 

 (직원분과의 통화중 중요한  부분만 올립니다)

 

 

 

 

 

 

 다음날 청담부틱으로 다시 전화 겁니다.

 

( 여기까지는 제가 까레라 데이데이트의 모든 제품이 다 정품이고 무브 부품 1개만 사제 부품이 들어가있는 상태인줄 알았습니다.)

--------타포에 문의 글도 올렸습니다.

 

 

나~~~~~~~"오보홀 맡긴 까레라 데이 데이트가 가품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기본점검도 받았고 오보홀맡긴지 4주나 지났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왜 기본 점검떄 확인을 못한건가???부품의 어디가 가품인가??"등등 궁금했던걸 물어봤습니다. 

 

직원왈(어제 전화주신분이 휴무라 다른분이 받았습니다)~~~ ~~~~" 점검시는 뒷백을 열어보는것이 아닌 기계로 오차만 측정하기 때문에 정품 가품 확인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까레라 모든 제품이 가품이다. 우리는 시계 판매처이지 정품 가품 확인을 해주는 곳이 아니다."

 

 

 

 

 

 

나~~~~판매 매장 직원분이  눈으로 확인한 것도 아니고 센테에서 3만원을내고 기본점검을 받았는데 정품/가품 확인이 안되는게 말이 되냐???

 

직원왈~~~~~외관상 티가 나는 가품은 기본 점검시 우리 제품이 아니라고 반품을 하지만  이 제품은 너무 정교한 제품이여서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 했고,

 

앞으로도 기본 점검으로는 확인이 불가능 하다" 오보홀 할때 확인 가능하다.

 

 

 

 

 

 

 

결론~~~~~~~~ 기본점검으로는 더 이상 정품 /가품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여러분들 시계 거래할때 참고하세요^^:  오보홀을 맡기면 가능합니다.

                                  

                

 

 

 ps-------교환한 분하고는 잘 마무리 됬고 끝까지 친절하게 전화에 응대해준 청담부틱 직원분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DSC_34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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