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롱이형의 시계 써칭 No.1 - 지구, 달, 화성 ☆ Vintage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요즘 다시 시계병이 도져서 역시나 제 취향을 찾아 이 시계 저 시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찾아낸 시계..
오메가 문투마스(Moon to Mars) .. 는 아닙니다.
다만 조금 더 볼드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지구, 달, 화성 시계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나름 좋은 선택이 되리라고 보이는데요,
싱가폴의 네미누스(NEMINUS)라는 브랜드입니다.
사진, 보시죠.
다이얼 좌측에 3D 입체 프린팅으로 지구, 달, 화성을 넣었고, 각 행성마다 케이스 재질과 컬러도 다르게 했습니다.
뒷면은 우주(갤럭시)를 형상화하였고, 프레임은 우주정거장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백케이스에 적힌 문구도 인상적입니다.
비록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큰 도약이라는..
홈페이지에서 밝히는 디자인 컨셉도 한 번 살펴 보시죠.
나름 디자인 컨셉을 잘 구현해 놓았습니다.
셀리타 무브, 방수 300m, 헬륨배출밸브, DLC 코팅된 베젤과 케이스, 두꺼운 사파이어 글라스 등 스펙도 나름 좋아서, 다이얼 디자인의 실제 느낌이 관건이 되겠네요. ^^
각 버전별로 300개 한정이고,
가격도 스펙 대비 착한 편이고(미국 달러 599$), 아직 할인행사도 조금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지금 셋 중 하나 들일지 말지 고민 중인데요,
볼드한 시계가 너무 많기도 하거니와 얼마 전 들인 발티쿠스 별시계와도 컨셉이 살짝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더 생각해 볼 요량입니다.
독특하고 좋은 스펙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계를 원하신다면 한 번 쯤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구, 달, 화성 시계 유저들이 모여서 단체샷 찍어도 멋질듯 하네요~^-^
Fin.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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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색다르고 재밌는 시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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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킹좋아
2018.06.25 10:52
시계다거기서거기아닌가요?ㅋ
우주갈것도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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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그럼 관심 끄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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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스팅보니까 다이버워치도 몇 점 갖고 있는 것 같던데 스쿠버 다이빙은 하시나요?
시계가 다 거기서 거긴데 스쿠버 다이빙 할 것도 아닌데 다이버 워치 뭐하러 비싼돈 주고 샀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파일럿 워치 하나라도 갖고 있다면 코웃음쳐 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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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 포스팅을 볼 때마다, 세상은 넓고 모르는 시계는 참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포스팅 잘 구경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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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느끼는게 시계 저변이 많이 확대되긴 했지만 요근래 폭발적으로 성장한게 마이크로 브랜드라 봅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프리오더와 킥스타트를 활용한 점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초기 자본금을 모으기 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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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시계가 정말 혹하네요! 사이즈만 조금 작았더라면 정말 진지하게 구입을 고려해봤을거같습니다
저것말고 요번에 포티스에서도 마스 한정판 시계가 나오는데 대놓고 우주! 같은 면에서는 본문에 소개된 시계보다 못하지만 무려 진짜 화성의 모래를 주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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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런 마이크로브랜드류의 시계들이 대게는 조금씩 아쉬운 점을 가지고 있는데,
드레스워치류보다는 다이버워치류가 압도적으로 많고, 아니면 파일럿 워치 쪽이 많은 관계로 대부분 싸이즈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착용하기엔 너무 크고 무거운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포티스가 아직 건재한가 보군요!
포티스 유저로서 요즘 포티스가 너무 잠잠한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좋은 소식 잘 들었습니다.
포티스야 뭐, 정말로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스테이션에서 착용까지 한 시계니까 원체 잘 만들었겠죠.
그나저나 진짜 화성의 모래라니;;; 그런걸 줄 수가 있는 겁니까? ㅎㅎ
한 번 구경하러 가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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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놀랐습니다 ㅎㅎ 100 피스 한정으로 주는것 같더라구요
포티스는 저도 현재 2개 보유중인데 마감도 좋고 툴워치 스러운 맛이 일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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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고 예쁩니다!!
포티스는 디자인도 좋고 품질도 좋고~
매력적인 브랜드에요.
그나저나 멀티유저셨군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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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의 폭풍 포스팅 즐겁게 잘 읽고 있습니다. 요즘 포럼 분위기가 특정 브랜드 특정 모델에 지나치게 관심이 쏠림으로써 그런 포스팅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좀 피로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롱이형님 포스팅 보며 청량감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네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시계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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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이기도 하려니와, 말씀하신 요즘 포럼 분위기가 다양성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저도 아쉽습니다.
그동안 일이다, 육아다 바빠서 한동안 포럼을 들어오지 못했더니 ETC 포럼쪽 분위기가 많이 다운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꼭 제 시계가 아니더라도 재밌고 관심 가질만한 시계들이 있으면 종종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똑같은 시계들만 가지고 있으면 똑같은 시계, 똑같은 사진, 똑같은 히스토리.. 재미가 없잖아요~
취미로서의 시계 생활들이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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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타 무브가 들어간 마이크로 브랜드치고 가격이 정말 착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Moon Explorer 가 색감과 디자인이 멋진것 같아요
무지막지한 두께의 Glass와 DLC와의 조합도 매력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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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대부분의 마이크로브랜드들이 가격대 설정에 있어 고심하면서 미요타 무브나 세이코 무브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ETA 의 제네릭인 셀리타를 쓰면서, 방수, 케이스 코팅 등 아낌없는 스펙을 보여주면서도 가격대를 낮춘 점만 하더라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다 독특한 디자인과 컨셉까지 곁들여서 나름 매력적인 시계를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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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man
2018.06.25 21:57
오 멋잇네요!
제가 좋아하는 디자인 입니다.
며칠전 녹색 베젤 다이버를 질러서 고민 됩니다.
매우 바쁘실텐데 시계 사랑이 대단하신걸 느낍니다.
마이크로 브랜드 포레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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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에디션에 이어서 또 득템을!
어떤 시계일지 궁금하네요~
멋집니다.
마이크로 브랜드 포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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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괜찮다고 생각했던 브랜드인데, 볼때마다 사이즈가 아쉽더군요 ... ㅜㅜ
요즘들어 정말 킥스타터나 크라우드 펀딩의 초기 자본유입으로 인해 마이크로 브랜드들이 많이 성장했는데, 그에 따라 품질이나 다양성이 더욱 부각되어서
흥미로운 세계가 새롭게 펼쳐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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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님도 보셨었군요!
싸이즈는 항상 아쉬운 부분 같습니다.
요즘 진짜 재밌는 시계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문투마만 보다거 이걸보니... 더 멋진데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