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TC

안녕하세요 Amadeus 입니다.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다들 멋진 한주의 시작 되시기 바랍니다.


과거 Truebeyond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에 한번 이 빈티지시계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리고 오늘 다시한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더 나이를 먹게된 어르신입니다.
 
억이나 스토리 한번 공유할 겸 몇자 적어보는 것이기도 하고요. ^^!

60s Vintage Omega Seamaster 모델 입니다.

처음으로 샀던 시계가 Nixon의 쿼츠였다면 이 시계는 그 이후 처음으로 들였던

제 인생의 최초의 오토메틱 시계이자, 동시에 빈티지 시계입니다. 

데미지가 있는걸 아마 5년전에 종로에서 이리저리 복원을 했었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태어나게되었습니다.

로즈골드 인덱스, 다소 거친 로터소리, 35미리 전후의 작은직경과 돔형 글라스. 제가 빈티지를 좋아하는 이유이자 현재까지 시계를 볼때 최대한 챙기려는 요소들이기도 합니다. 


이 시계를 처음 데려왔을때 16.5cm 극세사 손목에 드디어 꽃피는 봄날이 오는 줄 알았습니다.


여전히 그 봄날을 찾고 있지만요. 요즘은 그냥.. 꾸준히 세이빙하다가 직접 만들어볼까도 생각합니다.


그냥 커스텀수준을 넘어서서요. 아주 먼.. 미래의 얘기가 되겠지만요 하하 ..




어쨋거나 지금까지도 멋진심장 건강하게 뛰고 있는 분입니다. 물론 가져오지 못해 한국에 있지만 집에 거주중인 가족에게 가끔 밥을 부탁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욱이 그 가치는 빛을 발하리라 생각하며 당장 옆에 있지않아도 아껴줘야죠. 그게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빈티지. 


과거 찍어둔 사진으로 짧은 글 마무리 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18 (나의 빈티지).JPG

19.JPG

20.JPG
21.JPG

22.JPG
23.JPG
24.JPG
25.JPG 
2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VINTAGE / ETC FORUM BASICS 타임포럼 2012.04.18 2384 1
공지 빈티지 게시판 안내 [28] 링고 2006.09.01 4694 9
Hot 어디에 올릴지 몰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16] 벨루티매니아 2023.09.12 644 11
Hot mm20~^ ^ [27] 태훈아빠 2022.12.25 368 0
Hot MAEN Manhattan 37 [5] 스쿠버신동 2022.11.14 1328 2
Hot MAEN Manhattan 37 4월 발표 예정 [5] 마근엄 2022.02.09 1305 5
7446 ★ 단언컨데, ETC당 모임은 가장 완벽한 모임입니다! ^-^ ★ [116] file 아롱이형 2013.08.10 2465 85
7445 ★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Marina Militare”에 대한, 조금은 긴 이야기 ★ [65] file 아롱이형 2013.08.15 1315 42
7444 아버지의 오래된 시계함. [48] file 용팔2 2015.02.01 3191 36
7443 저기요 명품Roles님.. 반박하시려면 제대로 된거 가지고 반박 부탁드립니다 [29] file Drakeman 2016.08.16 3481 30
7442 전세계 마이크로 브랜드들의 다양한 다이버 패키지샷 감상하기 [57] file Eno 2013.04.17 2177 29
7441 [리뷰] 金金金金金金金 SEVENFRIDAY 金金金金金金金 [55] file 엑시 2014.06.26 1421 26
7440 ★ 2만원의 행복 - Part 3. 무브먼트 분해기 ★ [38] file 아롱이형 2013.04.29 1237 25
7439 [스캔데이] 제가 만든 시계입니다. [36] file 3Hands 2016.11.12 2475 24
7438 제가 바라는 ETC 동은 이렇습니다. ^^ [48] file omentie 2013.08.15 677 24
7437 [스캔 데이] ★ T. G. I. S ! ★ [46] file 아롱이형 2013.05.24 428 24
7436 제니스 마린크로노미터 구매&사용기(2) [36] file 광주시계초보 2019.11.26 1562 23
7435 [리뷰] Davosa Argonautic Automatic Gun - 줄질,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 [46] file omentie 2013.06.09 935 23
7434 ★ 크리스토퍼 와드 C-1 문페이즈 리뷰 (부제: 크리스토퍼 와드 이야기) ★ [26] file 아롱이형 2019.05.31 3053 22
7433 [포럼다양성] 빈티지와의 행복한 시계생활.... [23] file 옴마니 2013.05.16 817 22
7432 [Ancon Sea Shadow] ★ 상세 리뷰 ★ [37] file 아롱이형 2013.05.14 1126 22
7431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 새 소식 추가 업데이트(2013. 8. 26) [61] file Eno 2013.08.26 1736 20
7430 브론즈 에이지(Bronze Age): 내 마음대로 선정한 브론즈 워치 베스트 22 [43] file Eno 2013.07.29 1644 20
7429 ★ ANCON 을 찾아서! (부제: 홍콩 시계 탐방기) ★ [48] file 아롱이형 2015.08.15 1764 19
7428 세뇨르 사라사테(Señor sarasate) 한국 방문 기념 벙개 현장 두둥... [55] file Eno 2014.03.09 1355 19
7427 ★ Helson Blackbeard 상세 리뷰 ★ [62] file 아롱이형 2013.08.24 869 19
7426 대놓고 밀리터리 컨셉을 내세우는 듣보잡 마이크로 브랜드 몇 개 살펴보기 [41] file Eno 2013.04.16 1571 19
7425 ★ 발티쿠스 스타더스트(BALTICUS STARDUST) 리뷰 - '별시계' 이야기 ★ [34] file 아롱이형 2018.10.10 1618 18
7424 기계식 수심 측정 장치(Depth Gauge)가 장착된 다이버 워치 [27] file 비와천 2014.03.26 931 18
7423 [리뷰] Azimuth Xtreme-1 Sea-Hum GMT - 나의 첫 드림워치 [31] file omentie 2013.07.22 861 18
7422 [리뷰] 헬슨 샤크마스터 1000 (Helson Sharkmaster 1000) - 배색의 예술. [35] file omentie 2013.06.17 1039 18
7421 일본군 파일럿과 해군항공시계 [17] file akamk 2013.01.22 740 18
7420 튜더 헤리티지 블랙 베이 (Tudor Heritage Black Bay) 구입기 및 개봉기 !! [77] file omentie 2014.01.16 2285 17
7419 Perrelet Seacraft Gmt 소개 및 사용기 [35] file 푸른삶 2014.01.09 789 17
7418 프랑스에서 온 특별한 손님 "셈페르 아두크"(SEMPER & ADHUC) 기추기 [22] file Ruledes 2020.05.09 1484 16
7417 ★ 어느 동호회의 흔한 오프 모임 (부제: 사진 연습!) ★ [47] file 아롱이형 2015.03.03 1566 16
7416 시가, 에스프레소, 그리고 Smiths PRS-68 [32] file omentie 2013.09.06 555 16
7415 ★ 5만원의 행복 ★ [75] file 아롱이형 2013.06.11 1240 16
7414 포루투기스 미닛리피터 오리지날 다이얼논란에 대해... [18] file kenyip 2011.07.02 1088 16
7413 파티나 Explained (사진 로딩 많음ㅡ.ㅡ) [15] file 오토골퍼 2014.02.09 794 15
7412 [INVICTA] 즐거운 시계생활과 시계 가격은 무관합니다.^^ [23] file Alfa 2014.09.14 78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