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안녕하세요~ ^^
시계를 눈팅만 너무하더니만 눈높이가 안드로메다로 가는군요 ㅠ.ㅠ
그래서 생각을 비우고 저렴하고 운치있는 빈티지를 찾아보려합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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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7.09.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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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기사
2007.09.20 21:52
저역시..얼마전에 입문 하였는바,,,,,,,,,심히 난해합니다,,,ㅎㅎ 빈티지라는 생각을 갖지않고 그저,,그모습에 반하여 구입을 하게 되었지만,,단지 이쁜 액자와도 같은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군요,,ㅎㅎ -
시니스터
2007.09.21 02:12
알라롱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빈티지 시계 구입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멋진 디자인과 무브먼트를 가진 시계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중에는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손상되어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무브먼트쪽에 문제가 있을때는 수리하는 비용이 엄청나게 나올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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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엽차기
2007.09.21 11:48
조언 감사드립니다
기계식시계,,, 매일 생각하게됩니다
손목에서 움직이는 작은심장,,,,
마치 다마고찌 키우듯 밥주고 관심가져주고
패션의 일부가아닌 인생의 동반하는 작은 존재라는...
심사숙고하여 딱히 좋은 놈보다는 오래오래 같이할 시계를 생각해봐야겠내요
좋은하루되세요~ -
폴투기즈
2007.09.24 23:09
재롱 엽차기님 말씀에 심히 동감입니다. 자꾸 봐주고 신경 쓰지 않으면 안돼는 무언가에 편리함만 중시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몬가를 주는듯 하네요.. -
마이우스
2010.04.27 12:46
왠지 빈티지는 시계를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 했을때 구입하심이..
가격 때문에 빈티지를 구입하시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조금 눈높이를 낮춰서 현실적인 현행품을 구입하는것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빈티지는 실 사용품으로는 부적합한 존재입니다. 잘 관리된 빈티지를 착용하시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운이 좋거나 아니면 시계 전반에 대한 지식이 있어서 스스로 컨디션이 좋은 시계를 찾아낸 (아니면 만들어 낸) 경우죠. 많은 빈티지들이 처음 만들어진 때와 달리 열화되었으며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도 어렵습니다. 현재는 시간이 정확하게 가고 있다고 해도 또 언제 문제를 일으킬 지도 모르고요. 빈티지에 대한 이해가 없이, 싼맛에 빈티지를 구입한다면 돈만 버렸다는 생각이 들 수 도 있고요. (제가 그래서 아직 빈티지를 안삽니다)
사실 제가 이 빈티지 게시판은 타임포럼의 수 많은 게시판을 셥렵한 후 가장 최후에 도달해야 하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현행품에서 추천해 주세요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지요.
현행 시계 중에서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빈티지로 가시겠다고 한다면 오메가의 '30mm' 칼리버를 사용한 모델을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는것도 그것 밖에 없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