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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수트에 관심이 있으면 수트를 비롯한 구두에 넥타이 및 악세사리에도 자연이 눈이 가게됩니다. 그러한 악세사리 중에서 커프스도 빼놓을 수 없는데 AP와 같은 브랜드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멋진 커프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다만 커프스의 가격도 시계처럼 몹시 고가라는 점이 아쉽지만요.

척보면 바로 알 수 있을 AP의 커프스

 

이처럼 시계 브랜드에서 만드는 커프스도 있고 정말 다양한 커프스가 존재하는데 간혹 특이한 소재를 사용한 커프스도 볼 수 있습니다.

 

간혹 10원짜리 동전에 구멍을 뚫어 목걸이를 만들거나 하는 장난을 하곤 했는데 동전류에 장난을 치는것은 어느나라나 비슷한 가 봅니다. 이제는 자취를 감쳐버린 토큰을 이용한 커프스입니다. 물론 동전을 이용한 것도 있지요.

 

동전이나 토큰도 특이하지만 역시 시계를 사랑한다면 요런 커프스에 눈길이 갑니다.

못쓰게 된 무브먼트를 이용한 커프스이죠. 왼쪽처럼 크라운이 있어 감으면 밸런스가 활기차게 움직이게 되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는 나이를 많이 먹은 것 같은 무브먼트들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했는지 네덜란드의 한 쥬얼러에서 아예 시계 기능이 가능한 커프스를 만들었습니다.

미요타의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한 것으로 기계식 무브먼트 커프스와 달리 정확한 시간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시계로도 모자라다면 요런 커프스를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커프스를 통해 시간을 보는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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