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노틱스키^^ Vintage
론진 레전드다이버의 크기때문에 구입을 포기하고
있더중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비슷한 시계를
찾아낸것이 립사의 노틱스키라는 시계입니다.
과거 블랑팡 피프티페덤즈에 립상표를 붙여서
팔 정도로 나름 오래된 브랜드인데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있네요.
슈퍼컴프레서 오리지날 다이버워치도 내 놓았던
브랜드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직경 38mm에 거의
15mm 육박하는 두께가 좀 귀여워 보입니다^^
미요타 8215의 데코레이션 버전인 821a를 쓰는데
초침이 정지되지 않아서 좀 그렇지만 무브 내구성과
정확성은 기대 이상입니다.
다이버워치인데 야광이 시망이네요 ㅜㅜ
조루도 아니도 아예 야광이 없어요 ㅋ
그리고 2시쪽 용두로 이너베젤을 돌리는데 걸리는
느낌없이 그냥 양쪽으로 막 돌아갑니다.
이 용두는 스크류용두도 아닌데 방수 200미터나
되서 신기하기도하고 신뢰도 안가기도하고요.
다행히 4시방향 시간맞추는 용두는 스크류용두
입니다. 그래서 물에도 막차지만 걱정은 되네요.
70만원이라는 가격이 해밀턴같은 브랜드의 시계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도 가성비상관없이
매력있고 개성있는 시계라 생각됩니다.
오버홀과 관리는 다시 프랑스로 보내야하지만
거기 세관에 한달이상 묶인적이 있어 그냥
국내에서 해결해야할듯 합니다.
사진은 여전히 돌아가네요 ㅜㅜ
멋진 시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