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ETC

h2o_orca_dive_nd1_white_800_dm1-800x600.jpg 


안녕하세요, 이노(Eno)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간단하게나마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및 새 소식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1. H2O, ORCA에 새 다이얼 추가(화이트, 블랙, 그레이 with 길로쉐 패턴) 


h2o_orca_dress_nd1_white_rubber_800-800x600.jpgh2o_orca_dress_nd1_white_800-800x600.jpg



독일 H2O의 두번째 컬렉션이자 대표 인기 모델로 자리잡은 오르카(Orca)에 새로운 다이얼이 추가됐습니다. 

블랙이나 그레이는 원래 있던 색상이긴 하지만 달라진 건 다이얼 중앙에 길로쉐 패턴이 들어간다는 차이가 있구요. 

여기에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기존에 없던 상큼한 화이트 다이얼이 추가됐습니다. 


내 입맛대로 케이스(아우터 케이스) 및 다이얼(이너 케이스 & 핸즈 세트), 베젤, 글라스를 종류별로 선택해 

스토어 Configuration 시스템을 통해 애초 주문 단계에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게 오르카만의 큰 매력이니, 

이번에 새로 추가된 다이얼 또한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습니다.(기존 오르카 팬들이라면 특히 반색할 만한 소식!) 


이로써 현재 오르카는 교체 가능한 총 5개의 아우터 케이스, 8개의 다이얼과 4종의 핸즈 세트, 2종류의 베젤이 있고 3종의 사파이어 글라스가 있습니다. 



381588_548054968555579_481245993_n.jpg


MAIN FEATURES, 출처(http://shop.h2o-watch.com/H2O%20watches/H2O%20ORCA%20CONFIGURATION)


CASE MATERIAL: 316L Stainless Steel

CASE BACK: Sapphire Display Case Back in standard configuration

CASE DIAMETER: 44mm

CASE HEIGHT: 13.50mm flat sapphire front glass / 15.50mm with 2mm double domed sapphire front glass / 17.50mm with 4mm SUPER domed sapphire glass

CASE LENGTH: 54.00mm

WR: 2000M / the WR was officially certified by German test laboratory

CROWN: 8mm screw down type

DIAL:  4 different dials

HANDS: 2 different handsets

MOVEMENT: SWISS ETA 2824-2, Automatic, 28.800 bph, Power Reserve 42h, Hacking Second

STANDARD ACCESSORIES:  Handmade 5mm thick black calf leather strap with black stitching and H2O CNC buckle, Italian rubber strap, Hex screw driver 

OPTIONAL ACCESSORIES: 5mm thick and ultra strong H2O SS bracelet with hex screws and MICRO-ADJUSTMENT clasp


adfed5600cf5e44af40bcbeed5563457.jpg 06ddd418baa2aace95936530389f6c27.jpg

   

- 사진 출처: H2O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2Owatch 

- 추가 이미지 참조: 공홈 http://www.h2o-watch.com/news/83-new-dial-series-ss-inlay-for-the-h2o-orca

- 기타 참조: OceanicTime http://oceanictime.blogspot.de/2013/08/h2o-orca-series-new-dials.html



2. Precista, 새 브론즈 워치 PRS-30 출시 


prs-30-6.jpg

prs-30-1.jpg

prs-30-2.jpg

prs-30-3.jpg

prs-30-4.jpg

prs-30-5.jpg

prs-30-7.jpg

prs-30-8.jpg



Precista에서 새 브론즈 워치가 출시됐습니다. 

팸스러운 케이스에 샌드위치 다이얼을 체택한 PRS-30 컬렉션은 한 2년여 전에도 비슷한 디자인에 스틸 모델로 선보인 적이 있는데, 

이번엔 케이스가 브론즈로 바뀌었고 다이얼이나 핸즈 형태도 좀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대목은 브론즈 얼로이(Alloy) 구성이 기존에 접하던 CuSn8이나 알브론즈 계열과도 조금 다릅니다. 

정확히는 CuAl10Ni5Fe4라고 하는데 역시 구리 베이스에 알루미늄, 니켈, 철이 합금된 다소 낯선 종류네요. 실제론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출처: http://www.timefactors.com/precista.htm  


MODEL: PRECISTA BRONZE WATCH PRS-30

CASE Material: Bronze alloy C6300 CuAl10Ni5Fe4, brushed finish with stainless steel back

Diameter: 42mm, 46mm across including crown

Lug to lug height: 49mm

Thickness: 12mm to the top of domed crystal

Lug spacing: 24mm

Anti-magnetic 4800 A/m

Water resistance 100 metres

Weight: 112 grammes with strap and buckle

Features: Screw back

DIAL Colour: Semi-matte dark brown/charcoal, sandwich dial construction

Luminous: Hour markers SuperLuminova C3

Day/Date: Date window at 4:30 position

HANDS Style: Black frame, luminous tipped, Luminous: SuperLuminova C3

CRYSTAL: 2.2mm domed sapphire, A/R coating underside

MOVEMENT: ETA 2824-2 "Top" grade 25 jewel automatic running at 28,800 BPH with quickset date and Incabloc

STRAP: Hand-made thick leather (very soft) one black and one brown and one signed bronze buckle



개인적으로 는, 다크 브라운 색상의 심플한 샌드위치 다이얼과 에타 2824-2 탑그레이드 무브 사용, 24mm 러그 사이즈 같은 부분이 마음에 드는 군요. 

지난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구요. 가격대는 750파운드가 좀 넘더군요. 음... 썩 착하다고 보긴 힘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스펙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3. Benarus, Sample & Demo & Used 모델 세일 판매


grade5big.jpg

meg5001big.jpg

remoraceramicbig.jpg


미국의 베나러스(Benarus)가 창고 대방출(?) 개념의 이색 세일을 마련해 눈길을 끕니다. 


해당 피스들은 베나러스 파운더이자 운영 및 제작 등을 총괄하고 있는 스티브(Steve Laughlin) 개인 소장용 컬렉션을 풀어서 판매되는 것이구요. 

주로 샘플(완성형 프로토타입)이나 홈페이지 상에 세일즈 고시 전 사진작업용 내지 까르네 형식으로 일부 사이트에 리뷰용으로 대여한 시계들 중에서 

외관상으로나 작동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제품들을 팬서비스 차원에서 방출하는 일종의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 딱 1점 씩만 판매되구요. 


주로 단종된 모델들이라서 해당 모델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구할 방도가 없었던 이들에겐 절호의 구매찬스가 아닐까 싶네요. 

가격대도 원래 가격대보다 2-30% 정도 저렴한 수준입니다. 기타 구성품이나 워런티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되구요. 


갠적으로 Remora가 좀 땡기네요...ㅋㅋ 


1011450_629016370452158_1469358311_n.jpg 


- 사진 및 소식 출처: 베나러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fficialBenarus  

- 자세한 사항은 공홈 관련 페이지 참조: http://www.benaruswatches.com/demo.php



4. Mk II, E-Boutique 전면 업그레이드 예정 


MkII_home_paradive_ny_04.jpg 

<사진 출처: Mk II E-Boutique http://boutique.mkiiwatches.com/>


Mk II의 온라인 부티끄가 조만간 전면 업그레이드 개편된다는 소식입니다. 

보다 직관적인 프로세스로 바뀌고 기존의 리드타임 체계 내지 용어도 바뀔 예정이며, 

기존 고객들과의 창구였던 Order Status 포털도 보다 편리하게 개편된다는 군요. 


- 관련 뉴스 소스: http://www.mkiiwatches.com/2013/08/e-boutique-upgrades-coming-soon/



NASSAU_1.jpg


그나저나 이런 홈페이지 편리하게 개편하는 것도 좋지만... 시계나 좀 빨랑빨랑 작업해서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ㅋㅋ 

6월 초 주문한 Nassau는 아직도 오려면 한달 반이나 남았구...@.@;; 얼마 전 주문한 사람은 Mk II포럼서 보니 내년 3월에나 예상하라는 식으로 연락이 왔다던데.ㅎㄷㄷ



5. 벨기에 베이스의 신생 브랜드 GAVOX 


ref338053_1_8817c.project.jpg

Ref.350.031_2.960x450_1.jpg

Ref.326.022_2.960x450_1.jpg


저도 얼마전에야 접한 신생브랜드 Gavox입니다. 2011년 말에 창립해 정식으로 시계를 선보인 건 지난해 중순경부터이니 완전 루키지요. 

처음엔 그냥 어디 미국이나 홍콩쪽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흥미롭게도 벨기에 베이스이고 주로 밀리터리 스타일 파일럿워치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거의 대부분의 컬렉션이 쿼츠 제품이라는 거... 주로 세이코의 그것을 가져다 쓰구요. 언뜻 보면 세이코 일부 밀리터리 모델들도 연상시킵니다. 

쿼츠 모델들은 1백에서 2백유로 안쪽으로 가격대는 착한 편입니다만... 글쎄요...ㅋㅋ 


240-thickbox.jpg


Goshawk라는 오토매틱 모델도 있습니다. 미요타 8217 칼리버를 쓰구요. 

그나마 이건 좀 나아보입니다. 가격대도 한화로 약 30만원대 초반이니... 그럭저럭... ㅋ

해당 제품 관련 페이지: http://time2give.be/category.php?id_category=10


- 그밖의 내용은 공홈 참조: http://www.gavox.com/ 



6. Ancon M26 Tank 관련 잡담... 


5.jpg

6.jpg

<홍콩 쪽 잡지 소개 이미지>


안콘의 신제품 M26 Tank 시리즈가 근래 홍콩, 싱가포르, 태국 쪽에서 나름 반응이 좋은 거 같습니다. 

M26 Tank 세일즈는 솔직히 저를 포함한 우리 포럼 멤버들이 세계에서 젤 먼저 끊어준 셈인데, ㅋㅋ  

해외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근래 싱가포르나 홍콩쪽에서 유난히 득템기가 많이 올라옵니다.

태국은 Saggio watches가 파트너처럼 되면서 이쪽에서도 반응이 슬슬 좋아보이구요. 

요새 아시아 다이버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브론즈 워치의 인기나 호감도가 많이 상승한게 보입니다.



7. Boschett, 인기 컬렉션 하푼(Harpoon) 컴백 초읽기 


harpoon6.jpg


보쉐(Boschett)의 대박 히트모델인 하푼(Harpoon)이 드디어 새 다이얼, 베젤 옵션과 함께 컴백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애초 올초부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oschett) 및 뉴스레터를 통해 새로 복귀하는 하푼은 

다이얼 베리에이션이 늘어나고(화이트, 그레이 등), 베젤 역시 마찬가지, 무브는 에타 2824에서 미요타 9015로 체인지 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정식 릴리즈는 8월 말경으로 예상한다고 했는데, 이제 그 시기가 된 것입니다. 화이트 다이얼을 몹시 기다려왔던 저로선 기대만발입니다. ㅎㅎ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구요. 출처: http://www.boschett-timepieces.com/collection/harpoon.php


Movement = Miyota 9015

Solid end link bracelet with screws

316L surgical grade SS

Superluminova treated hands and markers

1000m water resistant arrow

Automatic helium release valve

4.34mm thick AR coated sapphire crystal

Screw-down crown and caseback

Includes 3 bezels - two SS and one ceramic insert

Dimensions: Case - 45mm w/o crown (9-3) 47mm (10-4), Height - 15.5mm, Lug width - 24mm, Lug-to-Lug - 52mm







마이크로 브랜드라고 보긴 힘들지만, 우리 포럼내선 존재감 제로에 가까운 ㅋㅋ 오리엔트 엠포스도 안콘이 탱크와 함께 올려봅니다.^^ 


엠포스는 얼마전 두툼한 이태리 풀업가죽으로 줄질해 줬는데 제치 브레이슬릿보다 훨씬 맘에 들더군요. 줄질이 의외로 잘 받아서 맘에 듭니당. 

반면 저의 M26 탱크는 파티나 진행이 어느 시점을 넘기니 더는 심하게 진행이 안 되더라구요. 제가 별로 와일드하게 안 굴려서 그런 듯...ㅋㅋ 


더운 날씨에 축축 처지지만 다들 화이팅하는 한 주 되시길 바라며... 이만 저는 꾸벅...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VINTAGE / ETC FORUM BASICS 타임포럼 2012.04.18 2384 1
공지 빈티지 게시판 안내 [28] 링고 2006.09.01 4694 9
Hot 어디에 올릴지 몰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16] 벨루티매니아 2023.09.12 646 11
Hot mm20~^ ^ [27] 태훈아빠 2022.12.25 369 0
Hot MAEN Manhattan 37 [5] 스쿠버신동 2022.11.14 1331 2
Hot MAEN Manhattan 37 4월 발표 예정 [5] 마근엄 2022.02.09 1306 5
7201 Discovery 2탄! ☞ HELSON Watch !!!!!!!!!!!!!!!!!!!!!!!!!!!!!!! [36] file Laco 2012.03.25 1102 4
7200 ELGIN cal.647 [2] 날개찍사 2009.04.06 1102 0
7199 [득템] 마라네즈(Maranez) 라얀(Layan) Green California dial LE(14/50) [27] file Eno 2013.03.02 1101 7
7198 저도 빠른새 들여봤습니다~ [16] 양사내 2010.09.13 1101 0
7197 중국의 복잡시계 - 미니츠 리피터를 향한 행군... [24] 링고 2008.02.26 1101 0
7196 티셀 민초의난 [20] file 세이코좋타 2014.01.14 1100 3
7195 [스캔데이]mm20입니다...^^ [10] dwdrs 2009.07.17 1099 0
7194 Omega 30T2 [24] 맥킨 2006.09.02 1098 0
7193 [득템]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만타 레이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Manta Ray Blue LE) [35] file Eno 2013.02.23 1097 10
7192 한국인 이라면 한국시계 하나쯤은.... [14] 공돌이 2010.10.12 1096 0
7191 득템한 중국산 시계... Classique Buran [12] 태풍간지 2008.06.27 1093 0
7190 돈 없으면 집에가서 파일럿이나 만들지.. [26] file 니콜라스뤼섹 2011.05.15 1092 1
7189 IWC cal97커스텀 [32] 왕고리라 2010.05.08 1089 0
7188 포루투기스 미닛리피터 오리지날 다이얼논란에 대해... [18] file kenyip 2011.07.02 1088 16
7187 IWC cal97의 거짓말.... [17] 왕고리라 2010.04.20 1088 0
7186 미네르바 cal19 [28] 왕고리라 2010.07.12 1087 0
7185 수이제네릭(Suigeneric) 스트랩+튜더 블랙베이, 그리고 크리스토퍼 와드. [20] file omentie 2014.05.05 1085 8
7184 오래 된 롤렉스의 近影 [15] file mioha 2012.06.07 1085 0
7183 SpEedbird III - PRS-22 [9] 오렌지 2008.10.14 1085 0
»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 새 소식 추가 업데이트(2013. 8. 20) [36] file Eno 2013.08.20 1083 12
7181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 새 소식 추가 업데이트(2013. 8. 13) [38] file Eno 2013.08.13 1082 10
7180 [득템] 딥 블루(Deep Blue) 썬 다이버(Sun Diver) 2 [28] file Eno 2012.10.21 1082 7
7179 IWC Jubilee custom watch [15] file 김우측 2012.07.02 1082 0
7178 마이크로 브랜드 신제품 & 새 소식 추가 업데이트(2013. 6. 23) [34] file Eno 2013.06.23 1080 10
7177 미닛리피터 다이얼에 대한 글 [16] file 니콜라스뤼섹 2011.07.04 1079 5
7176 내가 만진 론진 최고의무브 [12] 왕고리라 2010.02.09 1079 0
7175 [Re:] 파니스 한번 찾아보니까.. [7] eyedoctor 2009.06.25 1077 0
7174 이베이 에서 경매 진행중인 물품인데요...고수님들 설명좀 부탁 드릴께요... [11] 파텍이 필립이 2008.10.27 1076 0
7173 파티나야 안녕... 스프라이트로 브론즈 세척_ 안콘(ANCON) M26 TANK MK203 [27] file Eno 2013.07.24 1075 8
7172 speedbird 옷 갈아 입고... [15] 시월의눈 2010.03.01 1075 0
7171 [Re:] 브랜드 네임이 틀렷다면 가격대가 전혀 달랐을 시계.. [12] hayan 2009.03.19 1075 0
7170 개인적으로 기대중인 마이크로 브랜드의 시계들 [9] file 돌체비타 2015.09.25 1074 3
7169 [득템] 블루코너 트리튬 300M 밀리터리 다이버 한정판 [21] file Eno 2013.01.13 1072 5
7168 IWC와 출근.. [22] file 니콜라스뤼섹 2012.03.20 1072 0
7167 커스텀 시계와 짭퉁의 경계에 관하여.. (2) [18] file 建武 2011.09.29 107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