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안녕하세요 마마입니다^^
중국사람들 덕에 가난한 월급쟁이 시계 애호가로서는 꿈도 못 꾸었던 뚜르비용을 만져보게 되었네요^^
SeaGull사의 1분에 1회전하는 플라잉 뚜르비용(ST80-계열21,600진동)이 장착되고 문페이즈가 더해진 컴플리케이션 모델입니다^^
* 중국 SeaGull사 링고님 칼럼 참조 https://www.timeforum.co.kr/mboard.asp?exec=view&strBoardID=f_015&intPage=1&intCategory=0&strSearchCategory=|s_name|s_subject|s_content|&strSearchWord=sea%20gull&intSeq=14475
비록 화려한 명품 브랜드는 아닐 지라도 중국사람들의 시계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대단한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미네르바가 아니라 미노르바 입니다^^ (용서해주시길ㅠ 저 삼지창이 마세라티의 삼지창이였으면ㅠㅠ)
43미리의 커다란 케이스, 12시방향의 플라잉 뚜르비용^^
뚜르비용의 새부리모양이 1분에 1회전하면서 초침역할을 합니다^^ (현재 13초를 가리키고 있네요)
6시 방향에 있는 문페이즈는 음력에 따라 달의 이지러짐을 보여줍니다^^
달님과 별님은 금박을 두툼하게 입고 도톰하게 솟아있어 입체감이 돋 보입니다^^
문페이즈 뿐만 아니라 데이트기능까지 있습니다^^ 컴플리케이션 워치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이얼의 길로쉬 패턴도 그럴싸하며 제가 좋아하는 크로노스위스풍의 유광 코인엣지와 두툼한 양파용두,
헤어라인이 들어간 무광 케이스 등 전체적으로 우아함이 넘칩니다^^
2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버튼, 4시 방향에는 데이트 버튼입니다^^ 사파이어 글라스에 러그사이즈는 22미리 입니다^^
시침과 분침, 데이트침은 블루핸즈입니다^^
짙은 검록색을 띠다가 빛을 받으면 푸른색을 보이는 블루스틸 핸즈로서 고급시계의 블루핸즈에 비해 손색이 없습니다^^
인덱스도 나름 양각이 되어 있으며 다이얼 테두리에 은장띠를 둘러 전체적으로 다이얼에 무척이나 공을 들인 모습입니다^^
뒷백은 씨쓰루로 무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수수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이 그런대로 봐줄만 한 것 같습니다^^ 방수는 50미터 라고 합니다^^
적지않은 돈을 주었지만, 제 손목에서 쉴새없이 돌아가는 뚜르비용을 보고 있자니 기특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비록 명품시계는 아니더라도 뚜르비용과 문페이즈의 오밀조밀 한 모습에 작은 감동까지 느껴집니다^^
내일이면 이친구의 문페이즈에 만월의 보름달이 뜨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이쁜녀석을 악어 스트랩도 채우고 이뻐해주고 호강시켜 주어야 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득템기였습니다^^ 내일은 뚜르비용 동영상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