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하이엔드로 가는건 비추인가요 시계관련

최근에 시계의 매력에 빠지게된 젊은이 입니다. 

현재 보유중인 시계로는 예거르쿨트르 마스터 캘린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롤렉스 데이데이트 금통, 그리고 편하게 막 차는 쿼츠무브 벨앤로쓰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지금 현재 다음 시계를 영입하려고 자금을 어느정도 모아서 본격적으로 행복한 고민을 시작할라하는데.... 한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나이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저한테 과분하지 않을까 걱정부터 들기 시작하네요. 

파텍 노틸러스 5711 이나 5712 가 너무너무 탐나고 AP ROO 도 역시 탐나지만 무리해서 구입을 한다쳐도 저한테 어울리기나 할지도 걱정이구요. 그래서 

타임포럼 분들꼐 여쭤볼라하는데 그냥 롤렉스 gmt 2 나 IWC 부엉이 정도 급으로 만족을 하고 하이엔드 밑에 급들 부터 영입을 한다음에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

하이엔드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중간 과정 건너뛰고 롤렉스 두세개 살돈으로 파텍이나 AP 하나 질러버리는게 나을까요. 저는 지금 일단 메탈브레이슬릿 스포츠 시계

위주로 보고있습니다만..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