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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의 독립 시계 브랜드 레이몬드 웨일(Raymond Weil)이 전설적인 하드록 그룹 AC/DC와 협업한 한정판 시계를 발표했습니다. 

창립 이래 음악에서 컬렉션의 영감을 얻고, 클래식, 오페라, 재즈, 팝 등 각종 음악 관련 분야와 연관을 맺은 이들이기에 이러한 협업이 전혀 낯설지가 않은데요. 몇 해 전부터는 뮤직 아이콘 시리즈(Music Icons series)를 통해, 비틀즈(The Beatles),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밥 말리(Bob Marley)에 헌정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로큰롤의 가장 상징적인 밴드 중 하나인 AC/DC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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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 비틀즈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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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말리 탱고 300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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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데이비드 보위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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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서 AC/DC 리미티드 에디션

새로운 프리랜서 AC/DC 리미티드 에디션(Freelancer AC/DC Limited Edition)은 직경 42mm, 두께 10.6mm 크기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브랜드 첫 인하우스 자동 무브먼트인 RW1212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4헤르츠, 파워리저브 약 38시간). 오픈 워크 다이얼 6시 방향에 별도의 브릿지와 함께 밸런스를 노출하고 있어 언뜻 보면 투르비용 시계처럼 보이지만 투르비용은 아닙니다. 우리에겐 프레드릭 콘스탄트 덕분에 친숙한 하트비트 혹은 오픈하트 형태를 갖춘 타임온리 모델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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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얼의 디테일이 사뭇 독특한데요. 갈바닉 처리한 블랙 컬러 다이얼 바탕에 AC/DC 로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번개 모양의 패턴을 방사형으로 추가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나름의 포인트를 더합니다. 아워 마커 형태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육각 볼트를 연상시키는 실버 스터드 위에 야광도료인 수퍼루미노바를 원형으로 도포했습니다. 더불어 다이얼 12시 방향에 커다랗게 양각 가공한 AC/DC 로고를 추가해 한눈에도 해당 뮤지션 협업 에디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두툼한 블랙 컬러 송아지 가죽 스트랩에도 AC/DC 로고를 엠보싱 가공해 특유의 로큰롤 컨셉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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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AC/DC 리미티드 에디션(Ref. 2780-STC-ACDC1)은 총 3,000피스 한정 제작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선 이미 철수한 브랜드라 쉽게 접하긴 힘들겠지만, AC/DC 열혈 팬이라면 노려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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