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스테인하트 네비 크로노 ㅠㅠ 고장나지말아줄래.. Steinhart

안녕하세요? 

눈물의 잡담 몇자끄적여봅니다..

불과 몇주전 블링블링 스테인하트 네비 크로노 모델을 수령하고 기쁨에 스캔데이까지 올렸으나..

로터와 용두가 안돌아가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번주).. 독일에 메일을 보낸 상태에서 

너무 급한나머지 종로에 가서 수리를 했습니다. 감속기어가 문제라고 하시더라구요.. 꽤 비싼 부품이라고 하시면서

수리비가 엄청 깨졌습니다...ㅋ (이렇게 비쌀줄몰랐네요) 부러지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부러지진 않았지만 기어가 안돌아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그렇게 수리하고 나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크로노 초침이 움직였다 안움직였다 하더라구요(몇일전) 기울여보면 움직였다가 아니면 다시 안움직이고..

그러다가 아예 초침까지 멈춰서 시계가 멈춰버렸습니다..ㅋ.ㅋ 아놩~~ 시계산지 2주만에 두번이나 고장이라니

맨붕이 옵니다.. 짜증났어요 ㅠㅠ 시계 뒷면 안을 자세히 보니까 뭔가 얇은 철사같은게 빠져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수리하시는 분이 약하게 조립하셨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시계를 내가 너무 막쓰나 싶기도 하구요..ㅋㅋ

그와중에 독일에서 답장이 왔구요, 회사로 다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original invoice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구매했을 때 상자 밖에 붙여져 있던 copy).. 근데 저는 버렸거든요 그걸 ㅠㅠ 

일단 저는 버렸기 때문에 대체할 수 있는게 있는지.. 다시 회사에 메일 보냈네요...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혹, 나중에 수리가 정상적으로 된다면.. (언제될지모르겠지만 ) 후기 남기겠습니다 ㅠ__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