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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 타포 회원님들 오션투 브레이슬릿으로 첫인사드리게 됐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 

 

 오션투 브레이슬릿은 이번달 초에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원래 오션투는 저에게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라 생각하고 언젠간 사야지 하고있었는데

 브레이슬릿 나오자마자 구매하게 됐습니다.


 몇번의 컨택과, 가죽줄의 추가 구매방법을 묻다가 Steinhart 대장님이신 Mr.Steinhart 가 직접 제치 가죽줄을 선물로 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기분좋게 브레이슬릿 버전을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오션투 브레이슬릿  428유로, 개인적으로 가지고싶었던 Key fob 24유로, 배송비 30유로 합쳐서 정확하게 482.94 유로 나왔습니다.

 페이팔 결제로 수수료 포함 71만원정도에 관세 12만9천원 포함해서 도합 84만원정도 들었네요 ㅎ

 

 저는 오션투는 다른분들이 리뷰하신게 얼마든지 많이 있으니 브레이슬릿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수전증이 있는지 기술이 없는지..  이상하게 수십장을 찍었는데도 잘나온게 없네요 ㅜ 이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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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본적인 외형은 외국 시계포럼에서 나왔던 세이코 브레이슬릿과 비슷합니다.

 엔드피스까지 꽉찬 스틸에 가운데는 유광 바깥쪽은 무광인 형태로 오션투랑은 잘 어울리네요.


 

 브레이슬릿 모양이 조금 특이한게 저는 시계생활을 시작한지 일년도 채 안되서 이런줄은 처음봅니다만..

 러그가 22mm인데 버클은 20mm로 점점 얇게 빠지는 브레이슬릿 입니다.

 이 모양같은 경우는 샤프한 러그랑 굉장히 잘 어울려서 정말 괜찮더군요.

 꽉 찬 스틸이라 무계감도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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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클은 수동식 단방향 버클로.. 굉장히 뻑뻑합니다.

 아마 오션원때부터 버클때문에 욕을 굉장히 먹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정말정말정말 불편하네요 이거.. ..스테인하트, 버클만 좀 어떻게 안되겠니?

 

 길이조절은 파네라이 스타일로 스크류 핀이라 해야될까요? 나사모양의 핀을 사용합니다.

 이게 정말 편하고 쉽게 할수도 있지만.. 아무생각없이 뽑고 끼우다가 한참을 해멨는데..

브레이슬릿이 점점 좁아지는거다보니까 안맞는핀을 넣으면 잘 들어가질 않는것같네요..

 덕분에 사자마자 브레이슬릿 측면에 기스 살짝 봤습니다 ^^;;;

 줄질 할때는 반드시 여기엔 이 핀을 썼다 정도는 기억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추가 : 분해해봤더니 핀 길이는 다 같네요 ㅎ 아마 그 부분에 나사쪽이 결함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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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관적으로 오션투 브레이슬릿 디자인이나 외형은 10점만점에 8점을 주고싶고 기능은 10점만점에 5점.

 총점 20점에 13점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ㅎ

 

 현재 가죽모델에서 브레이슬릿으로 변경하는데 17유로 (한화 약2만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ㅋ

 이정도 가격에 저정도 품질이라면 뭐 두말할것도 없이 브레이슬릿을 사야되는게 맞습니다만 ㅎ

 가죽줄을 추가구매는 하는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




 여기서.. 같이 구매한 Key fob로 장난을 조금 쳐봤습니다..ㅎ

 Key fob는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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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투 가죽 스트랩을 쓰는데 버클때문에 불편하고 자꾸 스트랩 펀칭한곳에 상처가 납니다..

 그래서 문득 버클을 바꿔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ㅋ 사이즈도 22mm로 같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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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버클 상태입니다. Key fob의 버클이 조금더 넓은 파네라이 스타일이라 더 예쁜거 같습니다. ㅎ

  자 .. 이걸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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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됩니다ㅋ

 아무래도 Key fob의 버클이 조금더 얇고 더 곡선이라 착용감이나, 줄에 채우기엔 더 편한것 같습니다.ㅎ

 디버클을 사야될까 고민중이었는데. 디버클 사기전에는 당분간 이걸로 써야겠어요.




 이상 오션투 브레이슬릿 구매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태풍하나가 지나갔는데 또 온다고 하네요..

 타포 회원님들 대비 잘하셔서 아무 탈 없이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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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샷 추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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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은 스테인하트의 시계 자체가 야광이 약한걸로 유명합니다.

 더구나 BGW9을 쓰고있어서 그다지 센편이 아닙니다. 지속력도 짧구요..

 세이코나 여타 C1, C2를 쓴 시계들에 비교하면 실망 그자체입니다..

 하지만 은은하게 빛나는 파란색 때문에 야광 발광부분이 하늘색으로 변하는거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고 오히려 고급스럽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 같은경우는 야광이 약한줄 미리 알고있었고 야광샷도 몇번 봤습니다만..

 광학(光學)이 전공으로 빛을 다뤄야되기때문에 일반인보다 암실에 있는시간이 월등히 많아서 야광을 볼 기회가 많음에도

 크게 신경안쓰고 구매했습니다.ㅎ


 야광을 중요시 한다면 시계자체를 그다지 비추천 해드리고싶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약한 야광이라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시계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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