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mede Pilot M : 39 mm의 저렴한 빅파

링고 888 2006.09.03 16:02

Archimede Pilot M

독일 브랜드들중 최근 저렴한 가격의 군용시계들로 인기를 끄는 것이 Stowa와 Archimede입니다.

특히, IWC Big Pilot의 인기를 통해 독일공군용 시계였던 B-Uhr의 복각판 시계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빅파의 영향으로 40mm 이상의 큰 모델들만 발표되었습니다만...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39mm 급의 B-Uhr 디자인 시계를 발매합니다.

Pilot M 이라는 이름입니다.

Medium의 약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직경 39mm에 두께 9.8mm

무광 스텐레스 스틸에 페이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며 디스플레이백은 미네랄 크리스탈입니다.

스트랩은 검정, 브라운으로 발매됩니다.

리테일가가 345 달러로 소위 "착한 가격"인 것이 Archimede의 다소 부족한 오리지날리티를

감싸주는 매력 포인트...

무브먼트는 소위 "군용 무브먼트"인 ETA 2824

현대의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들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1940년대의 군용디자인의 매력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1940년대의 매력적인 군용 디자인의 풍취를 즐기려는 분들에게

Archimede와 Stowa의 매력입니다.

일반인들과 초보매니아분에게 made in Germany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Archimede와 Stowa입니다.

Sinn이나 Tutima 같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들을 가진 군용시계들을 구입하기 전에

군용시계 스타일이 내게 잘 어울리는 지, 기계식 시계에 적응할 수 있을 지

판단하기 위한 입문용 모델 혹은 평소에 막 사용할 필드와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이며 흔지 않은 브랜드들인 Archimede와 Stowa는 매력적인 브랜드이며

매년 발표되는 신모델들에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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