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에 제품을 등록했습니다. Highend
브레게는 제품을 사면 브레게가 관리하는 주인(?)으로 등록이 가능한 메일을 줍니다. 사고나서 썩히고 있다가 생각이 나서 한번 등록을 해봤습니다. 확인메일이 도착해서 반가운 마음에 열어봤더니 카달로그가 있더라구요.
뭐 포장은 새로울거 없습니다. 카달로그가 들어있습니다.
감동의 편지와 함께....
회사 대장의 메일입니다. 감사하다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마침 카달로그에도 제 시계사진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감동이네요.
개인적으로 모든 하이엔드시계는 보존이 잘되면 먼 훗날 동네어디 박물관에 전시가 될만한 물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맞는 서비스뿐아니라 주인으로 인정해주는 제조사의 아량에 감사가 표해지네요... 장물보호같은건 뭐 덤이겠죠?
와이프가 옷가게 카달로그랑 착각하고 다음날 바로 버려버렸는데 편지는 살렸습니다. 하루만에 감동이 날라가버리네요. 제 시계생활을 잘 지지해주는 감사한 와이프인지라 실수면 괜찮소..하고 넘어갔습니다. ㅠㅠ
시계값에 포함 되어 있는 써비스겠지만...
저도 편지 받으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접지도 않고 간직하고 있습니다 ㅋ
카다로그는 안습입니다...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