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랜서 625  공감:7 2021.07.07 21:14

KakaoTalk_20210707_204228251.jpg


정말 우연히 스트랩 구매 차 갤러리아를 갔더니 브레게 뚜르비용 데이 팝업 행사를 1층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1.jpg


초입에는 뚜르비용 케이지를 커다랗게 보여주어 본 행사가 뚜르비용 기념 행사임을 공고히 하고 있었습니다.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4.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3.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2.jpg


팝업스토어지만, 실제 부띡처럼, 특히나 뚜르비용 특집답게 상당히 많은, 상징성이 높은 뚜르비용(메시도르부터 퀘 드 올로지까지)이 전시가 되어있었고,


부띡처럼 데스크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뚜르비용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조용히 상담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5.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9.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7.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6.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08.jpg


한쪽엔 메시도르 화이트골드 모델을 위와 같이 전시해두었는데, 이를 접사가 가능한 캠코더로 촬영, 스크린에 띄워두어 뚜르비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꺼내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12.jpg


또한 뚜르비용의 발명에 대한 내용이라던가, 220년 기념이 뚜르비용 특허 출원에서부터라는 오리진까지 페이퍼와 벽면을 통해 짧지만 상세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10.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11.jpg


대망의 퀘 드 올로지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영상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제 개인적으로) 핸즈가 덜 부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브레게의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보여준 3D영상이라던가, 타임포럼 유튜브에서 보여주었던 영상에서는 접사로 촬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핸즈가, 특히 시침이 기존의 다른 브레게의 핸즈보다 상당히 넙적해서 블루잉이 부각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실물을 보니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보다시피 시계가 상당히 크고 무거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기존 브레게 스트랩으로 어떻게 지지하나 했었는데,


두툼한 러버스트랩에 참치를 닮은 외피를 씌워 독특하면서도 안정적인 스트랩을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언제쯤 해당 무브로 스켈레톤을 볼 수 있나 했는데 이렇게 기대를 뛰어넘는 모델이 나와서 참 감사하고 흥미로웠습니다.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13.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15.jpg


KakaoTalk_20210707_204228251_14.jpg


지하의 매장에서도 뚜르비용 데이를 입구에서부터 강조하며 뚜르비용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위층 팝업스토어에 비치되어 있던 짤막한 팜플렛 또한 있어 브레게에서 이번 행사에 어느정도 힘을 주고 있구나 하고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우연히, 운 좋게도 행사 첫날 백화점을, 그것도 행사장이 있는 1층으로 진입하게 되어 금번 행사를 본 것이 참 기뻤습니다.


팝업스토어다보니 행사장이 아담했지만 그를 최대한 활용하여 많은걸 보여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뚜르비용 데이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브레게의 헤리티지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들이 점점 더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4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07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550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571 7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598 3
9519 9일간의 연휴 [12] StudioYang 2021.07.24 691 2
9518 속 시원하고 편한 주말 [7] file 클래식컬 2021.07.23 466 0
9517 브레게 클래식들 올려봅니당.. [25] file 석양 2021.07.23 1165 7
9516 진짜 너무 더운데요? [6] file 클래식컬 2021.07.22 577 3
9515 화이트골드의 매력 [16] file efrde 2021.07.22 1042 5
9514 5524 R 기추로 인사드립니다. [13] file 2021.07.21 945 3
9513 브레게 팝업스토어 그리고 차별대우라고 느껴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심정 [15] file 제이슨77 2021.07.20 1458 4
9512 에어커맨드 플라이백 크로노~:) [8] file energy 2021.07.20 614 1
9511 바야흐로 열대 기후 [12] file 클래식컬 2021.07.19 610 3
9510 피아제 갈라 [1] watchfreak85 2021.07.19 540 0
9509 피아제 폴로 [3] file watchfreak85 2021.07.19 889 0
9508 한발 빠른 블랑팡 뉘우~스! [27] file mdoc 2021.07.18 1237 11
9507 저도 랑에 1815 입당신고 ~ [20] file m.kris 2021.07.18 1239 7
9506 기분전환 줄질 ft. 15202st [15] file yunhoss 2021.07.17 659 2
9505 랑에 1815 업다운으로 정식 입당신고 합니다! [17] file 인문학 2021.07.17 1091 4
9504 파텍필립 5711 청판 단종과 5711 그린 이야기 인터뷰 내용 [22] file m.kris 2021.07.16 1668 7
9503 스캔데이의 착용샷 &어제의 착용샷 [13] file 클래식컬 2021.07.16 507 1
9502 제가 소장하고 있는 ARMIN STROM 미닛 리피터입니다 [5] file 김청청 2021.07.16 660 2
9501 [스캔데이] 오버시즈 블루 + 화이트 [28] file 현승시계 2021.07.16 1098 5
9500 오버시즈 듀얼타임 & 데이트 [8] file 청담더 2021.07.16 657 0
9499 파텍필립 아카이브 발급관련 질문 [7] 카라헬스 2021.07.14 640 0
9498 짧은 호캉스, Fifty Fathoms Titanium입니다. :) [14] file energy 2021.07.12 859 5
9497 청판 스포츠와치 내 맘대로 비교기 (오디세우스 vs 마린 vs 오버시즈) [66] file 현승시계 2021.07.11 2637 26
9496 타운톡 골드 폴리싱천으로 금통 광빨 살리기 [38] file 굉천 2021.07.10 1544 6
9495 랑에 1815 [3] kajin1020 2021.07.10 808 0
9494 랑에 삭소니아 아웃사이즈 데이트 디파짓으로 입당인사 드립니다^^ [5] file 인문학 2021.07.10 865 2
9493 주말 아침 [45] file 클래식컬 2021.07.10 741 16
9492 파텍필립 퍼페츄어 캘린더를 하나 사려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2] 五十嵐 2021.07.09 832 0
9491 스켄데이] PCR 테스트 받고 왔습니다~ feat AP15500스뎅 청판 [6] file 홍콩갑부 2021.07.09 517 3
9490 [스캔데이] 브레게 클래시크 Ref. 5177 [13] 알라롱 2021.07.09 1032 4
9489 [스캔데이] 브레게 라 트래디션 7097 [11] file 현승시계 2021.07.09 748 3
9488 군대 보급품 st [4] file darth vader 2021.07.08 687 2
9487 브레게 라 트래디션 기추했습니다! [17] file 랜서 2021.07.07 808 5
» 브레게 뚜르비용 데이 팝업행사 후기 [13] file 랜서 2021.07.07 625 7
9485 여유있는 평일에 15500 [7] file 잊힐리야 2021.07.06 61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