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57 (군용 복각) Highend
인생 첫 시계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제가 내린 결론은
1. 금보다는 스틸이 실용적
2. 다이버 시계가 멋지지만, 너무 흔하니 일단 패스
였습니다.
바쉐론 Fifty Six (Overseas는 검판 데이트 모델 대기 중) 아니면 IWC Mark XX 살 생각으로 백화점에 갔다가
브레게 매장에 멋지게 전시된 Type XX 2057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사진들은 TF 뉴스를 참고하시고요
https://www.timeforum.co.kr/NEWSNINFORMATION/20041244
케이스 사진이 없으니, 보여 드립니다. 케이스는 정말 험블합니다. 옆면은 나무이지만, 나머지는 그냥 가죽이고, 크기도 작아요. 하단에 보증서와 설명서가 들어갑니다. 케이스가 작아서 보관하기는 쉽겠네요.
나토 밴드가 편해서 참 좋습니다. 단, 시스루 백이 안 보이는 단점이...
나중에 국방색 나토 밴드 하나, 브라운 계열 가죽 밴드 하나 장만할 계획입니다. 기본으로 들어 있는 송아지 밴드는 그저 그래요.
크라운이 파일럿 워치답게 큰데, 다이아몬드 모양이라 이쁩니다. 러그를 얇게 보이게 깎은 각도도 예술이구요. 이 두가지가 참 맘에 듭니다.
5대 브랜드 중, 랑에는 스틸 모델이 없고, 나머지 3개 브랜드의 스틸 제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브레게 스틸 모델을 산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막 비싸 보이지 않으면서도 고급진 것도 장점이구요.
나중에 바쉐론 오버시즈 받으면, 번갈아 가면서 차려고 합니다.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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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일반판보다 군용판 용두가 더 멋집니다~ 멋진 기추 축하드립니다~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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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 아니라 취향을 잡으신게 참 잘하신 일 같습니다. 케이스도 복엽기 날개 같기도하고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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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득템엔 추천이지요-!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미니멀한 케이스를 사용한 것 같군요.
가죽 케이스 옆면에 "XX"라고 표시된 것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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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XX였군요! 그냥 군용 가방 모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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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오버시즈와 구성도 좋을거 같습니다.
브레게 케이스가 이런 모양이라니 신선하네요. 3세대 마린 모델부터 케이스 디자인에도 나름 변화를 주고 있네요. 옆면의 XX모양이 비행기 날개모양 같아서 눈길이 갑니다. 브레게 정품 나토밴드도 정말 희귀하게 느껴집니다 ㅎㅎㅎ
점점 더 실물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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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케이스 도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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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타입 20 을 구입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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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득템축하드립니다.
박스 신경 많이썻네요. ㅋㅋ 아주 좋은 구성입니다.실제로는 아직 못봤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매우 멋지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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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특템 축하드립니다. 패키지가 전혀 험블하지 않은데요? 초기형 타입XX ref. 3800 같은 모델의 박스 측면을 오마쥬한 것 같습니다. 흔한 나토지만 브레게 로고가 딱 들어가니까 아주 고오급스럽게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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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구매하신 분이 있다니 ㄷㄷ 전 파리 론칭 현장에서 직접 봤지만 실물이 훠얼씬 멋진 복각 모델입니다. 국내 1호(?!)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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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박쥐
2023.06.13 19:43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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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매력적인 복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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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슬렛
2023.06.14 14:55
크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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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오우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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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23.06.18 20:56
첨보는 모델인데... 오... 정말 이쁘네요
첫 시계를 상당한 시계로 구매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안그래도 실물이 궁금하던 차에 부티크에서 연락이 와서 시간나면 구경 가볼까했는데..
제품컷만 보다가 덕분에 실물컷을 일찍 보게 되었으니 안가봐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