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2006] 가입일 2008.02.01 eums Highend

오히려 시계로 터프함을 조금이나마 담아 보려는 제 나름대로의 시도입니다. 하하 >_<

거의 매일 같이 최근 글 모두 보기로 눈팅은 하는데, 포스팅은 또 다른 영역 같습니다. 저도 다시금 시계와 함께 일상을 좀 기록해 봐야겠어요.💪

다행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다양한 시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되니,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 보니, 뭐 하나 찍을 때 생각보다 진심인 편입니다.😆

네, 개인적으로 크로노그래프는 일반적인 7750 무브먼트에서 보이는

6 / 9 / 12 배열보다는 부엉이 같은 3 / 9 또는 3 / 6 / 9 배열을 좋아하는데요.

당시에 나오던 일반적인 오프셔 크로노 모델과는 다르게

크로노 카운터가 부엉이 배열로 되어있고,

기존 오프셔 다이버 모델과 다르게

모든 노브와 버튼이 세라믹으로 되어 있어서

스치듯 짧은 고민과 동시에 구매를 결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일반적인 오프셔 다이버 모델은 아니고요.

펑키 컬러 에디션으로 나온 한정판 시리즈 중에 하나인데,

이때만 잠깐 기존에 없던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버전을 생산했기 때문에

아마 그러한 이유로 다소 익숙하지 않는 제품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같은 제품을 아직까지는 마주쳐 보질 못했거든요.)

한 편으로는

"왜 그 이후로는 생산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제품인데요.

태생이 다이버 워치이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다이버에는 문외한이라 그저 그렇게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하하

아무튼 이래저래 제 취향에 딱 알맞은 제품이라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노멀한(?) 제품들도 있긴 하답니다...👀 하핫

그래서 그럴 때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이런 제품들을 착용하긴 합니다만,

저는 왠지 저런 든든한 친구들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