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고 576 2009.03.28 20:41

드디어 바젤월드가 개최되었고.. 이번에도 여지없이 HW 의 야심작 Opus 시리즈가 9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출처는 언제나 타임존이며 ㅋㅋ ㅡ.ㅡ;; BASEL SIHH 2009 포럼에서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타임존 최고의 리포터 Mr ROLEX 가 전하는 소식입니다 ^^

Mr ROLEX의 글은 언제나 읽어볼 가치가 있죠 ^^


제가 매년 HW Opus 시계에 대단한 관심과 경외심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시는분은 아실줄 믿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기계식 디지털 시계는 혹시 HW의 창의성에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해 작품을 보고서 저는 제 의심이 지나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푸스 9인 Jean-Marc Wiederrecht(현대 거의 모든 레트로그레이드를 만든 시계공학자입니다.)와 Eric Glroud( 스위스에서 아주 유명한 디자이너중 한분이기도 하며, 뚜르비용 Gilssere HW시계(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Mr ROLEX 얘기입니다 ㅡ,ㅡㅋ)의 디자이이너 이기도 하죠.)가 합작하여 만든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두개의 사파이어 실린더가 무브먼트에 달려있는 구조입니다. 핸즈 대신에요 ㅎㅎ 두 끝없는 체인이 수직으로 실린더를 따라 움직입니다.

체인들은 표면에서 볼 수 있지요. 36 쥬얼과 33  다이아몬드, 3 가넷이 들어갑니다. 두개의 가넷은 시간을 표시해주고. 하나의 가넷은 장식입니다. ㅎㅎ



케이스는 화이트골드로 만들었습니다. 이 시계는 상당히 커서 심지어 제 큰 손목을 넘어갑니다.



각각의 글라스를 쓰는 대신 전체적으로 큰 사파이어 글라스를 하나로 씀으로써, 다이아몬드의 트랙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해 보일지라도, 상당히 많은 기술이 들어가있습니다. 실린더를 만드는게 생각대로 쉬운일이 아니죠, 그리고 그것을 솔리드의 통짜 사파이어 크리스탈에 덮고, 곡선 표면과 곡선 케이스백을 만드는것은 상당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오토메틱 무브먼트는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가지고 있으며, 파워리저브는 파워 트레인에 있는 다이아몬드에 전달되어 움직입니다.(6개의 세라믹 볼 베어링이 사용됩니다.)



스페셜 워치에는 항상 대단한 선물이 따라다니죠 ㅎㅎ 유광 처리가된 시계 외에도, 메탈과 다른 컬러의 나무 박스가 따라가며, 약 8~ 9kg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 시계는 100점 한정판매되며, 올해 말에 $ 180,000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오푸스는 HW의 가장 복잡한 시계는 아닙니다. 사실 가장 복잡했던 때는, 첫해에 선보였던 "Historie de Tourbillion"이지요. 이 뚜르비용은 더블 뚜르비용이기도 하면서 20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아래녀석입니다 ㅎㅎ



케이스는 아치형태로 되어있어서 크라운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Harry Winston의 시계를 다시 포스트하겠습니다. ^^

조만간 다시 만나요 ㅎㅎ

 

라고 Mr ROLEX가 전했습니다 ㅡ.ㅡ ㅋㅋ

아쉽기도 하면서 .. 눈이 즐겁기도 합니다 ^^

-소고드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36 11
Hot [기추신고] Breguet Classique 7337 [32] 현승시계 2024.05.22 530 9
Hot 금주 시계모둠 🕑 [32] 현승시계 2024.04.27 1675 9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8] m.kris 2024.04.20 644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2345 4
1345 2000억 청년 장현우도~ [26] 셀팬 2009.04.03 1906 0
1344 [뒤늦은 SIHH 2009] Montblanc [16] 소고 2009.04.03 829 0
1343 [BASEL 2009] 파텍필립 실사 [26] 소고 2009.04.03 1907 0
1342 [BASEL 2009] Moser [21] 소고 2009.04.02 787 0
1341 JLC MCC 사진입니다. [24] 엑시 2009.04.02 1134 1
1340 간지 대마왕!!!!!!!!!!!!!!!!!!!!!!!!!!! [29] bottomline 2009.04.01 1671 0
1339 RO..브라운 스트랩으로 줄질 [21] meternich 2009.03.31 1118 0
1338 [BASEL 2009] 제랄드젠타 [21] 소고 2009.03.31 1014 0
1337 [BASEL 2009] 롤렉스, 브레게 간단한 사진 ^^;; [21] 소고 2009.03.31 1909 0
1336 [Re:] [BASEL 2009] Breguet Twin Tourbillon 실사 [9] 소고 2009.04.06 443 0
1335 [24] snownann 2009.03.31 1469 0
1334 [Re:] 그나마 건드릴만한 랑게 다토그래프는요? [24] 셀팬 2009.03.31 1819 0
1333 H. Moser & Cie. [20] bottomline 2009.03.31 687 0
1332 오랜만에  MCG ^^ [16] 랑게1 2009.03.30 901 0
1331 AP 루벤2 구입포기 ! Roo 추천 부탁드립니다 [8] sphereman 2009.03.30 1163 0
1330 충전만땅에 보름달~ [21] 곰팅이 2009.03.29 1111 0
1329 Patek Philippe in Baselworld 2009 [20] 외로운나그네 2009.03.29 1400 0
» [BASEL2009] Harry winston Opus 9 [12] 소고 2009.03.28 576 0
1327 콩코드 C1 QuantumGravity 실사 [15] 소고 2009.03.28 502 0
1326 [AP 15300st] 그 매력을 찾아서.. [25] isseymiyake7 2009.03.28 2453 0
1325 Glashutte Original in Baselwordl 2009 [11] 외로운나그네 2009.03.28 654 0
1324 [스캔데이] 거장의 조종 [14] 현카피 2009.03.27 935 0
1323 불가리 시계는 어떤 이미지셨나요? ^^ [27] 소고 2009.03.27 1087 0
1322 (스캔데이) JLC 마스터 카렌더... [12] 김댈훈 2009.03.27 819 0
1321 파텍 필립 벽시계 사진입니다. [14] 오시리스 2009.03.27 823 0
1320 Hublot novelties 2009 [28] 반즈 2009.03.27 1215 0
1319 Audemars Piguet Royal Oak Jumbo [17] isseymiyake7 2009.03.27 1151 0
1318 RO 15300 -- 아름답고 신뢰할 만한 엔진(무브) [22] cmfkim 2009.03.26 1542 0
1317 Basel 2009 파텍필립(2), 브레게(1) [29] 소고 2009.03.26 1914 0
1316 Hublot @ Basel 2009 [11] 반즈 2009.03.26 996 0
1315 난화분에 꽃이 활짝~~~ [21] 랑게1 2009.03.25 739 0
1314 [Pre-BASEL] 2009 쇼파드편 [20] 소고 2009.03.24 944 0
1313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25807ST 질문좀드립니다 [3] 행복남 2009.03.24 791 0
1312 컬러플한 보석 뱅이들~ [16] 셀팬 2009.03.24 649 0
1311 득템샷) ro 15300 입니다. [33] cmfkim 2009.03.23 183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