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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쉬몽 (Richemont)

 

 

아시다시피 리치몬트(Richemont)는 두번째로 가장 큰 럭셔리 그룹입니다. 쥬얼리의 강자 Cartier와 명품 IWC가 대표적이죠. ^^*

 

Year of foundation

Maisons

City/Town of origin

Website address

1755

Vacheron Constantin

Geneva

www.vacheron-constantin.com

1814

Purdey

London

www.purdey.com

1830

Baume & Mercier

Geneva

www.baume-et-mercier.com

1833

Jaeger-LeCoultre

Le Sentier

www.jaegerlecoultre.com

1845

Lange & Söhne

Glashütte

www.alange-soehne.com

1847

Cartier

Paris

www.cartier.com

1860

Officine Panerai

Florence

www.panerai.com

1868

IWC

Schaffhausen

www.iwc.ch

1874

Piaget

Geneva

www.piaget.com

1876

Lancel

Paris

www.lancel.com

1893

Alfred Dunhill

London

www.dunhill.com

1906

Van Cleef & Arpels

Paris

www.vancleef-arpels.com

1906

Montblanc

Hamburg

www.montblanc.com

1912

Montegrappa

Bassano del Grappa

www.montegrappa.com

1952

Chloé

Paris

www.chloe.com

1994

Shanghai Tang

Hong Kong

www.shanghaitang.com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속에서 리치몬트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의 판매량이 작년대비 11 %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은 17 %, 아시아는 19 % (일본은 -8 %) 증가했으며 유럽쪽에서는 프랑스, 영국, 스위스가 강세라고 합니다.

라인별 판매율을 보면 쥬얼리 라인은 13 % 증가한 반면, 시계는 12 %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담배 때문에 결국 11 %??? 그럴리 없겠죠! ^^*  가죽과 악세사리 라인에서 -5 % 라고 합니다.)

 

그럼 시계라인에서 누가 지대한 역할을 했을까요??? ㅎㅎㅎㅎ

아쉽게도 IWC는 아닙니다! ^^* 빈티지 라인이 맥을 못추고 있으니...

파네라이도 아닙니다. 소량생산 불티판매니... 이건 뭐 불티나도 아니구...

오늘의 사원상은 바로 로져듀비!!!! 그 다음이 몽블랑 2 %라고 합니다.

 

 

IWC

 

최근 IWC는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기술력으로 승부하던 IWC는 어디간데 없고 고인들과 헐리웃 배우들을 내세워 한정판을 무작정 찍어내는

브랜드로 발돋움하려는 것 같아 아쉬움과 함께 우려가 밀려옵니다.

게다가 호응이 낮은 다빈치라인과 함께 관심밖으로 밀려난 빈티지라인.    

물론 아직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2008 빈티지 라인은 역쉬나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제가 IWC를 좋아하는 이유는 디쟈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기술력입니다.

1946년 펠라톤 와인딩을 시작으로 2000 m 방수, 80,000 A/m 방자기, 퍼페츄얼 캘린더, 딮원, 라트라팡테, flying tourbillon,

그리고 2000년의 Portuguese Automatic (IW2000; 7 days).

그리고 현재 2008년. 결국 IWC의 잃어버린 8년이 되는 건가요?

이러다가 IWC 마저도 Txx Hxxxx와 같이 쇠퇴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됩니다.

 

 

하지만.... 저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사실 브랜드의 가치는 인지도와 결부됩니다.

얼마나 많은 영화에 등장했는지... 어떠한 역할인지...

안소니 짐머, 마이애미 바이스, 바닐라 스카이를 보면 조연급이 아닌 헐리웃 배우 못지않게 주연급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매의 눈을 가진 IWC !!! ^^*

그리고 잡지 광고보다 더 효과있는.... 

바로 헐리웃 배우가 착용한 IWC 광고. 이보다 더 약발 좋은 광고가 어디있겠습니까! 

이렇듯 IWC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고만 하였을까요?

아닙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2000년 폴투기즈 오토(7 days)이후.

파일럿 라인. 인지니어 라인. 스핏 파이어 라인. 뽈투기즈 라인. 아쿠아타이머 라인. 폴토피노 라인.

더욱더 완벽한 디자인을 위해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현행 IWC 라인들을 보고 있자면 얼마나 뿌듯한지... 각 라인당 하나씩 질러줘야 할 정도라고 보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2000년 폴투기즈 오토(7 days)이후.

IWC는 7 days(인지니어, 파일럿, 폴투기즈)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Hz만 높인 것이 아닙니다.

심장(밸런스)을 보면 프랑켄슈타인이 생각날 정도로 손을 댓습니다. (클래식 사마~~~ 분석해주세요!)  

그리고 ETA 社의 7750(가장 널리 사용되는 크로노그래프 모듈)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7년 드디어 자사 크로노그래프 Cal. 89360을 제작하게 됩니다.

고작 7년동안 새로운 무브먼트가 하나뿐이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럼 할 말이 없어지내요. ^^

농담이구요!

IWC의 발자취를 보았을때 7년이란 세월은 그리 오래걸린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최근 신형 무브먼트 홍수속에서 바라보자면 7년이란 기간은 무척이나 길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브랜드, 디자인, 기술. 이렇게 3마리의 토끼를 다 잡기엔 IWC는 아직 작은 거인에 불과하거든요.

무슨 크로노그래프 하나 개발하는데 7년이나 걸렸을까 생각되지만 Cal.89360은 독창성면에서 보았을때

획기적인 무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한 140주년 기념 빈티지 라인은 F.A. Jones의 재고 탕진을 위함이란 루머가 있지만 

소요되는 무브의 정밀성과 함께 생산 수율을 높였음을 반증해주기도 합니다.

 

 

과도한 투자가 아닌 적절한 투자를 해오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IWC...

올해 9월 말 메인 빌딩의 서쪽에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었답니다.

2005년 동쪽 건물

2007년 박물관 개관

2008년 서쪽 건물

1. 메인 빌딩 (1874)
2. 남쪽 빌딩 (1895)
3. 동쪽빌딩 (2005)
4. 서쪽 빌딩 (2008)

 

 

2009년 SIHH가 기다려지는군요....

빈티지 라인은 140주년 기념으로 날로먹었으니 2009년은 cal.89360에 퍼페츄얼 하나쯤 나오지 않을까요? ^^*


http://www.richemont.com

http://biz.thestar.com.my/news/story.asp?file=/2008/9/11/business/1997682&sec=business

http://www.busrep.co.za/index.php?fSectionId=563&fArticleId=4604358

http://www.thetimetv.com/news-richemont-growth-slightly-pace-215-39

http://www.luxury-insider.com/Current_Affairs/post/2008/09/IWC-Headquarters-Expansion.aspx

https://www.iwc.com/communication/events/_pdf/iwc_neubau-e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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