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계초딩입니다.
시계란건 남편의 데잇저스트만 알다가 이직 기념으로 알 큰거 사봤어요.
사실 손목 손가락 다 가는편이어서 액세서리는 두꺼운건 1도 안어울리고... 원래 알큰시계 되게 싫어했는데요.
(남편이 IWC 사달라는걸 제가 억지로 데잇저스트 36mm 콤비로 사줬거든요. 아직까지 원망듣는중)
취향이 바뀐건지. 아니면 제 눈에 콩깍지가 씌였는지... ㅎㅎㅎ 걍 맘에 들어요.
여자가 39mm 차면 이런 느낌이구나 로 봐주세요!
(근데 예거는 0시 0분 0초에 날짜 안바뀌더라구요.. 남편시계는 데이트가 넘어갔는데 제껀 안넘어가서 민망 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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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진
2019.01.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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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ㅈ
2019.01.25 10:52
우왕 사이즈 걱정했는데 괜찮다고 하시니 약간 안심이에요. 실은 매장에서 조금 작은거 (36? 38??) 추천해 줬었는데- 아무래도 손목이 남자보다 가느니까요... 첨부한 사진이 매장 최초 추천 모델인데요. 사이즈가 작다보니 좀 달라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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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9.01.25 11:18
데이트가 12시 정각에 넘어가지 않는 무브먼트도 많습니다^^;
요즘엔 여성분들도 조금 크게 차시는 분들 많던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새로운 직장에서도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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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나
2019.01.26 20:35
잘어울려요^^
저도 자정30초전쯤에 날짜 딱 바뀌더라구요
그래도 전후10분사이로 바뀌면 괜찮다하더라구요
사이즈는 괜찮은거같아요
이쁘네요ㅎㅎ
검판 지원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