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틱타깁니다.
엠닥 님께서 올려주신 모든 리베르소는 특별하다는 글을 보고, 저의 리베르소의 특별한 점을 천천히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제 리베르소 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10년 전에 발표된 "그랑 리베르소 울트라씬 트리뷰트 투 1931" 초콜렛 입니다.
매칭된 색상의 파글리아노 코도반 스트랩을 끼워놓았습니다. ㅎㅎㅎ
영감을 받은 시계는 1930년대에 출시된 리베르소의 스틸 시계 중, 초콜렛 색상의 시계에서 헤리티지를 따 왔습니다.
벌써 10년이 지난 이 시계도 언젠가는 다른 시계에 영감을 주는 그런 시계가 되어 가겠죠.
앞면은 단정한 그랑 리베르소 이지만,
뒷면은 민둥이 입니다.
아무고토 없어요.
멋진 분들은 리베르소 뒷면에 눈돌아가는 작업들을 하시더라구요.
에나멜링을 넣기도 하고,
인그레이빙과 에나멜링을 같이 넣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아무고토 넣지 않아서 그냥 거울기능으로 씁니다.
아들한테 하고싶은 말이나 적어넣어야 할까봐요.
"아껴야 잘 산다(purchase)"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버스 파업으로 난리부르스 입니다.
어디 안나가고 사무실에서 열시미 타임포럼이나 하렵니다.
취열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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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 리베르소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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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blebrag
2024.03.28 13:27
틱탁님. 리베르소는 사랑이지만...콧물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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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야 잘 산다..(purchase). 명언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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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분은 사실 '아끼다 못산다(purchase)' 를 실천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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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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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깜짝이야... 네 잘봤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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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특별한 리베르소인 거시므니다. 뒷판은 거울로 고이 간직하시다가 아드님 장가갈때 물려주시면서 결혼 레터링 추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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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엔지니어
2024.03.29 09:35
역시 리베르소 멋지네요. 미러에디션이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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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2024.03.29 14:30
리베르소 금통 부럽네요... 코도반 스트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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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소 금통, 제 구매리스트에 항상 존재하는 시계입니다. :)
마지막 동영상같은 거울 자화상 샷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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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배트맨 영화에서는 영상 통화도 되었는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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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은 역시 금과의 조합이 최고군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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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yuc95
2024.05.07 12:38
옐골은 역시 가죽이네요 ㅎ
피부톤과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