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호크 북미판. CITIZEN

가볍게 쓸 툴워치?가 필요해서 직구한 녀석입니다.

대략 배송비까지 167$ 소요되었네요.

우선 진리의 박스셋.

두둥~!!!

비닐 패키징이 왜 저모양일까...

최근 이베이 아마존 핫딜제품들이 정말 재고품인지 아님 진열품인지 가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지만,

워낙 저렴하고 상태에 큰이상이 없기에 그냥 넘어가줍니다^^;;

실물깡패ㄷㄷㄷ

총평.

1. 167달러에 더이상 바라면 도둑놈 심보.

2. 상당히 멋진 얼굴을 지님.

(보통 저가라인은 어딘가에 그 오마쥬 대상이 있기 마련인데, 

나잇홐은 딱히 그 대상이 떠오르질 않음. 독립적인 디자인이 아주 인상깊음)

3. 익히 알려진대로 줄질에 최적화된 녀석

(원래 브레이슬릿, 파일럿 가죽줄, 국방색 나토밴드 특히 잘 어울림. 러버밴드는 좀 아닌 듯함)

4. 당연하게도 에코드라이브.

5. 만약 값을 2~3배 받는 대신 사파이어 글래스+티타늄+전파수신을 넣어줬다면 어땠을까?

5. 북미판과 아샤/유럽판의 장단점이 있지만 고르자면 역시나 북미판.

(아샤/유럽판의 각인된 뒷백만 어케 구해서 교체하고 싶음)

6. 미네랄 글라스는 좀 그렇슴;;

7. 전파수신 아쉽다.

8. 브레이슬릿은 깡통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쇄정장치가 좀 싼마이스러워서 그런지 살짝 경박한 느낌이 있음.

9. 시티즌 대신 브라이틀링이라고 적혀 있다면 가격이 얼마나 뛸까?

10. 1번/2번/3번의 장점은 절대적이므로 다른 모든 단점을 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