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iena고추장 234  공감:4 2024.04.02 19:24

새해 들어 지금까지 

 

가장 자주 차는 시계가 복어입니다.

 

가볍고 의외로 오차도 준수한 편이네요.

 

논데이트를 선호하지만 데이데이트도 편하고 좋네요.

 

아는 형님들과 같이 즐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야광판으로 함께 하려다가 그 놈의 무난병으로 ㅋ

다들 만족도가 크다고 하니 뭐 된거겠죠.

 

까만 조약돌같이 생긴게 줄질도 편하고 팔방미인입니다.

 

태생이 머구리인데 거의 물 밖에서만 있습니다;

대신 바다에 오면 기념 사진이라도 열심히 찍어줍니다.

 

나폴리에 가면 안 먹고 올 수 있나요.

 

이제 낮에는 더워서 시원한 게 땡깁니다.

 

2월에 몰타와 시칠리아에도 동행했습니다.

 

발레타의 여명에 눈이 황홀합니다.

 

보랏빛 여명 전 초승달 아래 어둑한 모습은 더 장관이었구요. 

복어와 함께한 특별한 새벽이었습니다.

 

시칠리아 카타니아 시장통에서 먹은 알리치(작은 엔쵸비) 마리네이드.

짭짤 달달한 게 시원한 맥주나 화이트 와인을 부르는 맛입니다.

언젠가 복어 차고 들어가서 몇 마리 잡는게 꿈입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푸른 야광도 발군입니다.

 

이미 다이버 시계들이 많고 모습도 비슷하지만

손목에 올려보면 복어는 또 다른 기분입니다.^^

 

맥북 받침대로 빈 와인 상자를 쓰고 있는데 아주 좋네요~

 

파네라이는 그렇다쳐도 씨드와 튜나가 있는데도

굳이 복어를 데려온 이유. 콤수빈으로 엮으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자기 합리화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또한 죠지리님이 포스팅들로 구매에 큰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타포를 끊어야 ㅎㅎㅎ

 

세이코와 시티즌의 투 샷으로 마무리합니다.

 

만듦새와 마감이야 당연히 튜나의 손을 들어줘야겠지만

신품대비 5분의 1 가격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복어는 최고의 데일리 비터가 아닐까 합니다.

뭐 가성비만으로 시계 구하시는 분들도 안계시겠지만요.^^

 

화요일 저녁,

저에게는 요원한 시원한 복국 한 그릇 드시면서

생기 넘치는 봄 시작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세이코 삼정시계 이전 한 A/S센터 길찾기 공유 [14] Pero 2015.08.10 2735 6
공지 JAPAN BRAND FORUM BASICS [12] 타임포럼 2012.04.19 8832 5
Hot 세이코 구매 건으로 질문을 좀 드릴까 합니다. [17] J9 2024.02.26 4255 1
Hot 시티즌 프로마스터 복어 & 이베이 쥬빌리 브레이슬릿 장착 (고추장님 보세요) [9] 죠지리 2024.01.19 1072 4
Hot 산으로 간 알피니스트2 [25] siena고추장 2024.01.08 712 14
Hot 아직은 최애 다이버 시계 [12] 준소빠 2023.12.21 4457 4
11611 [CASIO] 건담 느낌 간지!!! [3] updatefile 네버루즈 2024.04.24 99 2
11610 [CASIO] 편안한시계 G shock g5600 [6] updatefile 죠지리 2024.04.24 97 1
11609 [CITIZEN] 칠성조선소 & 풀루메 복어! [5] file 죠지리 2024.04.23 139 3
11608 [GRAND SEIKO] 인사드립니다. [4] file 207569 2024.04.19 143 1
11607 [SEIKO] [기추] 세이코 베이비튜나 세이브디오션 ‘남극’ 에디션 [10] file Fio 2024.04.17 225 2
11606 [GRAND SEIKO] [WWG24] 그랜드 세이코 전시 현장 영상 리포트 file Tic Toc 2024.04.15 186 3
11605 [CITIZEN] 데일리 복어가 흥하기 바라는 마음 2. [8] file energy 2024.04.14 189 1
11604 [CASIO] 한쌍의 카본 ... 우주보라돌이 [5] file soldier™ 2024.04.14 205 2
11603 [CITIZEN] 데일리 복어가 흥하길 바라는 마음. [13] file 죠지리 2024.04.13 227 6
11602 [SEIKO] 쎄르띠에~! [2] file marcaenparque 2024.04.12 112 0
11601 [CASIO] 500만원짜리 지샥 빨테 득템 [8] file Elminster 2024.04.11 307 1
11600 [GRAND SEIKO] 역시 4월엔 춘분이지요. [5] file 뚱이삼 2024.04.08 181 3
11599 [CASIO] 기추신고 영화 스피드 시계 지샥 g5600 입니다! [11] file 죠지리 2024.04.07 193 2
11598 [CASIO] 카시오 에디피스 vs 세이코 알바 모든시계는아름답다 2024.04.06 92 0
11597 [SEIKO] 38mm 튜나 MOD [7] file Elminster 2024.04.06 186 3
11596 [GRAND SEIKO] 기계식의 아름다움 [10] file 밍구1 2024.04.03 269 3
» [CITIZEN] 데일리 복어. [10] file siena고추장 2024.04.02 234 4
11594 [CASIO] 밀리터리 감성 가득한 지샥기추.~^^ [4] file 죠지리 2024.03.31 194 2
11593 [CASIO] 기추!! GMW B5000BPC ! 메탈스퀘어! [2] file 죠지리 2024.03.30 138 1
11592 [SEIKO] 등산+홍삼스파 같은 험한 곳엔 터틀과 함께 갑니다. [6] file 환장군 2024.03.27 221 1
11591 [CASIO] Mtp 1302d 카이저스트!! [2] file 두카티 2024.03.24 223 0
11590 [SEIKO] 38mm 튜나 MOD는 전설입니다. [3] file Elminster 2024.03.23 204 1
11589 [SEIKO] 늦은 스캔데이에는 세이코 GMT [4] file J9 2024.03.23 173 2
11588 [GRAND SEIKO] 오늘의 시계~ file humblebrag 2024.03.22 202 0
11587 [SEIKO] 세이코 빅 데이트 [1] file 써클라운지 2024.03.18 196 0
11586 [SEIKO] 주말 나들이 & SKX009J [3] file energy 2024.03.17 178 2
11585 [SEIKO] seiko quartz chronograph [5] file 나츠키 2024.03.17 159 2
11584 [CITIZEN] 시티즌의 내공이 느껴지는 NB1050 [6] file 지아니스 2024.03.16 297 1
11583 [SEIKO] 2024 presage [2] file Energico 2024.03.15 212 1
11582 [SEIKO] 랜드마스터 sbdx007, 009 선호도 [7] file 때똥 2024.03.13 263 3
11581 [SEIKO] 제 나름 산뜻한 세이코입니다. [14] file J9 2024.03.13 275 2
11580 [SEIKO] 비오는 날 산뜻하게 옐로 스모.. [6] file LifeGoesOn 2024.03.12 183 2
11579 [GRAND SEIKO] 학원 시간을 기다리며 [12] file Tic Toc 2024.03.12 294 6
11578 [CASIO] 오늘은 일요일~ 편안한 카시오 쥐샥 착용합니다 [6] file humblebrag 2024.03.10 225 3
11577 [SEIKO] 소박한 세이코 득템기. (1968 Gmt) [6] file J9 2024.03.10 38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