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마스터 60주년 이벤트 후기 #Moonwatch #SpeedmasterFans Speedmaster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던 바깥공기와 바람을 마음껏 맡지 못하는 한주로 힘들지 않으신가요..ㅠ

익숙함에 소중한 것들이 기억속에서 잊혀지다가도 굴곡의 해프닝으로 정신이 번쩍 들곤합니다..ㅎㅎ

아마도 시계 역시 마찬가지 같은데요 매번 처음 가졌던 마음을 유지하려 노력해야겠습니다..

마침 반가운 택배가 퇴근하고 와보니 집앞에서 반겨주고 있었어요!

짧았던 5월의 연휴를 지나서 어제서야 도착했나봅니다.

이렇게 앙증맞은 타임포럼 로고의 마스킹 테이프로 마감되어 있네요 ㅎㅎ

서둘러 열어보니 지난 스피드마스터 60주년 이벤트에 당첨되었던 프레스킷 종이상자와 작은 박스 2개가 들어있네요~

그것은 다름아닌 타임포럼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펜이었습니다!! 

생각치못한 선물이 같이 들어있어 감동을 여기서..ㅠㅠ 

쓸일이 많은 저에겐 너무도 소중하네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타포와의 노예계약을 서명하는 펜이 아닐까 싶군요 ㅎㅎㅎㅎ

그리고 이어서 남은 종이상자를 개봉해 봅니다..

짜잔~ 저 작고 얇은 상자에 이렇게나 많은 자료?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도라에몽 주머니를 보는듯한 감동을..ㅎㅎ

직업병 탓에 저 귀여운 USB가 먼저 손에 집히더군요.

클립형 디자인인데 시계에서 엿볼 수 있던 세세한 굴곡과 꼼꼼한 마감 등등.. 감탄이 나오네요ㅎ

요건 스피드마스터와 아폴로 11호 등 역사적인 이벤트를 기념한 엽서인데 차마 아까워 다 펼쳐보진 못했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주석과 함께 일자가 기록되어 있네요 ㅎ

마음 진정시키고 나중에 찬찬히 펼쳐볼 예정입니다.

문워치 유저들의 힘을 실은 사진과 공식 자료들을 모아놓은 프레스도 있었고요 ~

뒷면에서는 핵심 포인트도 가지런히 정리해 놨습니다.

스피드마스터에는 레이싱 모델도 빼놓을 수 없죠!! 

누구나 갖고 있을법한 질주본능은 서브의 시계로 들여오고 싶을 욕심나는 모델입니다ㅠ

올해 바젤월드서 공개한 2017년 스피드마스터 주요 신제품의 사진도 함께 보여주었네요.

이건 스피드마스터 60주년 기념 메모장인데... 아까워서 과연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허허

시계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든 정보와 리뷰를 옅볼 hodinkee.com 웹사이트도 새로운 프레스에 기재되어 있네용^^

이전 프레스의 앞면으로 보이네요.. 스피드마스터 60주년 기념 패치와도 잘 어울립니다ㅋ

중후한 멋이 살아있는 남자 조지 클루니도 대표 얼굴로 스토리 북 표지에서 웃고 있었습니다ㅎㅎ

이 남자..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져드네요..

스피드마스터 60주년 기념 대형 브로마이드는 (가보로 전해야 하기 때문에) 따로 펼쳐보진 못했고 웹상으로 공개된 사진으로 눈호강을 대신했네요 ㅎㅎ

장장 약 1시간에 걸쳐 구경한 프레스킷은 오메가의 철학과 개척정신으로 정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작게나마 이 경험을 타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공유하고 이런 기회를 주신 이노님께 고마움의 표시를 전달하기 위해 글을 적습니다 ♥

끝으로 희망적인 하루가 다가오고 있음을 믿으며 19대 대통령선거일 민주적인 기념이 되도록 염원을 함께 담아봅니다.

Viva La V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