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며...
이제 가을도 차츰 가까워지고 한여름의 무더위도 사라지고 있어서
오랜만에 문워치를 줄질해봤습니다.
PO는 한여름 잘 사용하던 러버밴드를 떼고 브레슬릿으로 바꿔 놓구요.
문워치는 브레슬릿을 떼고 가죽줄로 달아줍니다.
제 경우엔 복장에 따라서 가죽줄과 브레슬릿의 시계를 번갈아 차기도 해서
항상 다른조합으로 줄질해 놓는 편입니다.
PO와 문워치는 찰떡 궁합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이버와 우주, 논크와 크로노, 오토매틱과 수동, 모던과 클래식, 방수와 (NO)방수 ㅋㅋ 등등
붙이기 나름이긴 하지만 서로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저에게는 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둘다 비교적 가죽줄질이 잘 받쳐줘서 20미리 공통으로 줄질할 수 도 있는 장점도 있고 말이지요.
아무튼 사진 올려봅니다. 버클은 오메가 정품 탱버클을 달았습니다.
저렴한 탱버클로 저렴한 가죽줄을 일체인거 마냥 줄값을 비싸게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갤투에다 수전증도 있어서 흐릿하네요.;; 양해해주시구요,
오늘 부터 내일 사이 태풍피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오늘 저녁엔 베란타 창을 신문지로 도배해 놓고 잘 예정입니다.
예방이 필요한 시점인듯 합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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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을입니다.
태풍도 오늘부로 물러나면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선선해질듯 하네요.
홍콩공방 스트랩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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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2.08.27 19:48
남자의 계절 가을... 크~~~~~~~~~~~~~~
줄색상과 깔끔한 줄의 패턴?이 문워치와 아주 잘어울립니다.
문워치는 빈티지 하면서도 클래식하면서도 손목에 올라가면
그 멋스러움이 잘 묻어 나느게 매력인듯합니다.
계속 이 오리지널리티함을 유지 해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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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런 카멜 브라운을 좋아합니다.
뭔가 손때 묻은 고급 가죽장갑의 느낌이랄까.
문워치도 다행히 요런 느낌을 잘 받아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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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워치는 어떤 줄질을 해줘도 차~~암 이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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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쉬 흰색 가죽줄질도 함 도전해보고 싶네요.^^
그것도 잘 어울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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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자식
2012.08.27 22:31
가죽줄도 잘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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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워치역시 가죽줄은 잘 받죠.
오메가 시계들이 다이버라 하더라도 가죽줄질은 잘 받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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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줄질 잘 어울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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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감사합니다.^
가을엔 브라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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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저런타입의 줄들을 사모으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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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치에다가 패딩이 빠방한 스타일 저도 좋아합니다. ㅋ
색깔별로 사모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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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폭시님~ 브라운 스트랩 매력있습니다~^^ 가을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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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봄철 끼우던 스트랩 재탕인지라.ㅋㅋ
요즘 들어서 또 다른 줄질에 욕심이 막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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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탱버클을 구하고 싶은데 CS에서 그것만도 팔까요? 왠지 팔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따라 해보고 싶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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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버클 약 1년전쯤에 2개를 구입했는데요.
그냥 그당시에 cs에다 전화해서
무작정 부품 구한다고 하고 부품번호로 불러주고 구입한적 있습니다.
그러다가 실제 탱버클 사용하는 시계가 있어야 판매한다고 들었는데요.
하지만 한번 시도해보세요.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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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저도 cs에 전화주문으로 1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물건이 없으면 몰라도 작년이랑 달라진게 있을까요?가격이 올랐을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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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슬슬~ 문워치에 줄질준비중입니다.
연한브라운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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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브라운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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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군요.. 전 좀더 브레이슬릿으로 가야겠어요~ 땀이 좀 많은 편이라ㅠ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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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은 덥기도 하죠 그리고 비도 많이 오고 말이죠 내일은 저도 브레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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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줄을 바꾸니 정말 또다른 멋이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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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카멜레온 같은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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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줄질도 잘 받는 문워치군요..^ㅡ^
잡힐듯 잡히지 않는 문워치라 아쉬움이 큰 아이이기도 합니다..
언젠가는..제 손목에 올라오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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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은 경험할 만한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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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규
2012.08.31 22:29
가을느낌 솔솔~~
가을이 벌써 오는건가요? ㅎㅎ 홍콩공방에 주문한 스트랩은 아직도 올줄 모르고 ㅠㅠ 저도 빨리 줄질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