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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돌입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이네욧... ^^


최근 시계에 대한 애정보다... 벨루티제품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던 관계로..


시계판돈(?)으로 벨루티 가방을 지르고 만지작거리면서


이런 저런 다양한 뻘짓을 시도하며 덕후내공을 쌓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러다 다시 시계에 대한 그리움이 찾아오기 시작했고...


뭘 지를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파네라이 행사를 비롯한 매장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열정덕분인지..


파네라이가 다시 격하게 좋아져서 파네라이도 주문해놓은 상태이고


평소 관심도 없던 스트랩에도 급관심이 생겼습니다.. ^^


그러던찰라...


스쿠버다이빙과 시계를 좋아해서 바다속 서브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났고....


새로운 콜라보가 없을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파네라이스트랩과 벨루티의 콜라보를 계획하기에 이릅니다..


얼마전 득템한 만족도 200% 가보매직님의 부아스트랩...


만듬새도 좋은만큼 여기다 뭔가를 더해보자는 생각에...


압구정에 나갈때마다 갤러리아 벨루티매장에 매번 들르며...


벨루티 컬러리스트분과 수차례 상의를 하였고.. 자문을 구하며 조언을 듣고...


이런저런 시도를 수차례....


제가 아끼는 부아스트랩을 커스텀하기로 합니다..


기존의 벨루티색감과 느낌이 수년전 가보매직님의 뺑소스트랩과 느낌이 너무 비슷해서..


새로운 벨루티느낌으로 도전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1.jpg





2.jpg



타포내에서도 벨루티를 좋아하는 분이 꽤 많으실텐데...


요런 색감과 패턴은 아마 익숙치 않으실것같습니다...


고급지고 있어보이는 느낌은 아니겠지만..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색감과 느낌이 좋아서 


전 이녀석으로 선택했고...


스트랩또한 요런 느낌으로 염색 및 케어를 했습니다...


참고로 스트랩 배경으로 씌인 지퍼도리는 벨루티매장에 있는 제품입니다..


( 엄한짓에 사진촬영을 허락해주신 벨루티점장님 감사합니다.. 사릉해욧! ^^ )





3.jpg



위 사진들은 색감이 좀 진해보인듯한데...


이게 실제 색감과 거의 일치합니다..





4.jpg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입니다... ^^


시간이 지나면 색은 자연스레 빠지면서 연해질것이고...


그위에 계속해서 3회정도 색을 불규칙적으로 입혀볼 계획입니다..


흐흐흐...  



5.jpg



제로에게 새로운 옷을 입혀줬습니다.. ^^





6.jpg



조명이 아닌 자연광에서의 색감입니다...



7.jpg




개인적으로 요각도에서의 색감이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8.jpg



그날 저녁... 자꾸 보다보니..


기존 부아스트랩의 스크래치패턴이 보이지않아서 뭔가 아쉬었습니다..


자꾸 자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색이 너무 진해서 그런것같다...


자연스럽게 약간 색빠진 느낌으로 가자....


그래서 알콜솜을 꺼내 스트랩 전체를 슥삭~ 슥삭~ 닦아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기로 다시 말리고....


벨루티 투명왁스로 다시 케어를 시작했지요~~ ^^


뭔가 자연스러워 진것같습니다..



9.jpg



요게 오늘 막 찍은 사진입니다...


집에 전등들이 죄다 LED 라서 실제 색감과는 살짝 다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합니다...


담에는 꼭 자연광에서 재대로 찍어보겠습니다.. ^^


어찌됬든 오랫만의 뻘짓치고는 굉장히 재밌고 유쾌한 경험이었던것같습니다...


흐흐흐.....


요 스트랩이 질릴때까지... 종종 포스팅하겠습니다..


타포회원님들 모두모두 연말 잘보내세욧~


내년엔 새로운 파네라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앗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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