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이미미입니다.
이번 주는 어제 일정이 많아서 하루 늦게 스캔데이에 참여합니다. ::
요즘은 연일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초여름입니다.
저도 요즘은 업무 외에는 반바지를 입고 다니게 됩니다.
112G와 함께 한 사진입니다.
얼마 전 시계애호가들과 집 앞 커피숍에서 차를 마셨는데요.
그 중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즘의 몇몇 모델들의 놀라운 세컨핸드 프리미엄과 비교하였을 때
파네라이는 신제품을 살 수는 있으니 ‘좋은’ 시계임이 틀림없다..”
예컨대, 아래 OG Carbotech 616의 후신이 되는 신모델들도 부티크에서 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물론, ‘좋은 시계’인 것이 무엇인지는
유저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를 수 있을 것 같지만,
우리는 대체로 공감을 하였습니다.
동시에, 이런 시계 만남의 단골 주제인
‘각자 노리고 있는 팸 번호’ 이야기가 이어졌는데요.
모두 다 단종되었거나 솔드아웃된 SE이었습니다.
이 녀석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단종된 카보테크 섭머저블 616
결국 각자의 드림워치는 ‘쉽지 않은’ 시계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원츄템 사진들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 ;; )
아래는 저의 드림워치 중 하나인 225입니다.
사진은 인친 사진입니다.
보통 이런 이야기들은 늘상 반복되는 것인데도
시덕들은 지겹지도 않은지 언제나 이런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pam1080 60피스를 웨이팅하였다는 인친의 이야기도 들리네요.
개인적으로는 앤젤러스 무브를 볼 수 있게 시스루백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소소한 바람입니다. :)
아래는 112G의 이쁜 시스루백입니다. ^^
오늘도 시원한 밤공기를 느끼며
시덕 친구들과 시계이야기와 생맥주를 나누시는
우리 리스티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는 리스티 친구들과 맥주 마시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제 친한 브로가 찍은 것임을 밝혀둡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Paneristi forever!
조이미미 드림.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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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삼
2019.05.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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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28 10:24
뚱이삼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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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9.05.25 13:14
역시 파네라이 때샷이 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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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28 10:25
아반떼다님.
팸들이 모여있으면 그 자체로 스피릿 뿜뿜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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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19.05.25 13:32
난데없이 616이 멋져 보이는군요. 파네리스티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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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28 10:27
Howard7님.
같은 616 유저이신데.. 제 사진으로 인하여 616이 멋져보이시는군요.
사실 저도 하워드님 사진 보면 그러합니다. 어쩌면 더 심하게 그럴수도....;;
paneristi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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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주스
2019.05.25 14:49
파네는 참 소속감도 주며 공감을 주눈 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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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28 10:28
와사비주스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와 만나는 리스티들끼리도, 감가를 견디면서 함께 하는 전우애(?::) 같은 묘한 동질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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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19.05.26 11:53
카본 모델죽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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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28 10:29
밍구1님.
카보테크 섭머저블은 나름 갠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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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9.05.27 11:21
카보테크도 멋지고 112g 뒷모습도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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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28 10:29
파네라이짱님.
늘 친절한 댓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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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스오줌발
2019.05.28 09:49
인스타도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눈호강 많이해요 조이미미님덕분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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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28 10:30
제라스오줌발님.
제 인스타 친구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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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eo
2019.05.30 16:20
파네라이가 저렇게나 한자리에 ㅎㄷㄷ 눈호강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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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31 11:51
sjseo님.
파네라이가 모여있는 모습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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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랬어
2019.05.31 16:17
글을읽고 좋은시계 좋아하는시계에대해서 잠시생각해보았네요..암튼 파네라이가 요즘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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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미미
2019.05.31 17:30
놀랬어님.
시계애호가들에게 이 주제는 참 여러 의미를 가지는 듯합니다.
파네리스티 포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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