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치즈~~찰칵!!

안녕하세요?

포트리스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이번에 Callistte Gabe 치즈 스트랩을 득템했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유치하게 치즈.....(죄송합니다ㅋㅋㅋ)

전체적인 색감은 짙은 겨자색이고,

곰팡이가 핀것처럼 부분부분 인위적인 오염?!이 있습니다.

물론 곰팡이도 아니고, 오염도 아닙니다^^

원래 저런 가공을 거친 가죽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질감은 거니 스트랩의 가죽과 흡사합니다!

243에 체결해 보았습니다!

인위적인 오염이 터프한 섭머져블과 잘 어울립니다 ㅋㅋ

J시리얼(트리튬 다이얼)이었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ㅠㅠ

스티치 입니다.

시온 스트랩보다는 두껍고 ADC 스트랩 [ (가보스트랩) - 아모 기준 ] 보다는 얇습니다~

저는 두꺼운 스티치를 좋아하는 편이라 무척 맘에 듭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잘 스티칭되어 있습니다!

버클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시죠?

그렇습니다. ADC 스트랩(가보 스트랩)과 같은 모양의 버클입니다.

브랜드명 조차도 거의 똑같은 디자인으로 각인되어있습니다.

다만, 2번째 사진을 보시면 각인에 검정색 잉크가 들어가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훌륭한 버클이지만, 모방했다는 점에서 분명 아쉬움이 남습니다 ^^;

착샷입니다~ (정말 찍기 힘드네요 ^^;)

섭머져블은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착용감이 중요한데,

치즈 스트랩은 가죽 자체가 무척 부드럽고 탄력이있어 착용감이 무척 좋습니다!

손목을 잘 감싸준다고 할까요?!

리뷰를 마치며...

타임포럼을 비롯한 여러 시계 관련 동호회에서

국내 스트랩 제작자분들(백번님, 푸른하늘님 등..)의 수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퀄리티도 무척 훌륭한 편입니다.

Callistte Gabe 역시 그 중에 하나이구요.

코리아 파네리스티로서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ㅋㅋ

그러나 아직 국내의 빅3 (가보,영구,시온)에 비하면

디테일한 퀄리티가 부족하고, 스트랩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모자라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시작한 시점의 차이가 워낙에 크기 때문에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Callistte Gabe를 비롯한 모든 새로운 스트랩 제작자분들!

앞으로 빅3 만큼의 퀄리티가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