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8 & 1144 Mediterraneo

 

 

며칠전 라디오미르 기추하고싶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린다이얼은 은근 소화하기가 힘들어서 옆그레이드를 해버렸습니다..

 

2023 라디오미르를 기다려볼까도 했지만 1078을 들이고 1144는 저의 예비신부에게 줘서 커플 파네리스티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갑자기 샘솟더라고요.

 

물론 아직 파네라이를 본인 손목에 올리는걸 허락한건 아닐 뿐더러 채우려면 스트랩부터 싹 다 다시 사야합니다..

 

손목이 12.5라 oem xs도 안맞을거 같아요. 다 서드파티로 주문제작 해야하는상황.. 줄은 니가 사라.. 

 

아무튼 1078은 제가 원하는 조건에 모두 부합했고 (논데이트 3,6,9,12 )특히 마이크로로터가 맘에들더라고요 ㅋㅋ 얇아서 더 좋아요 다이얼에 오토매틱 써있는건 아쉽지만 ..

 

아직 전 빈티지스러운건 그렇게 끌리지가 않네요 ㅠ.ㅠ 파네라이 내공이부족합니다. 드레시한게 좋아요 ㅎㅎ

 

또 찾아보니 1078과 1144는 같이 나온 형제 라디오미르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커플 뽐이 왔던거같습니다.

 

 

 

 

 

 

 

 

 

 

 

 

 

 

 

 

파네리스티 분들 말고는 똑같은 시계로 보이지 않을까요?ㅋㅋ  그치만 이렇게 다른게 많은데!

 

스틸핸즈와 골드핸즈

9의 유무 

p1000 수동무브와 p4000 자동무브 

폴리시드 스틸바디와 티타니오 바디..

 

 

 

 

 

 

 

 

 

 

 

 

 

 

 

 

 

 

 

 

 

 

 

 

무브감상을 방해하는 물결데코이지만 또 저게 지중해의 시그니처니깐^^:

 

 

 

 

 

 

 

1078도 올려보고

 

 

 

 

 

1144도 올려봤어요. 둘다 다행히 잘 어울리는듯요?ㅋㅋ  내인생에 45mm 시계를 사는날이 올줄이야..

 

 

 

 

 

 

 

 

 

 

 

 

 

 

티타늄의 위력을 볼수있는 무게샷으로 기추기를 마치겠습니다~

 

나중에 그분의 손목에 1144를 올리는 날이 왔을때 자랑한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