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레귤러가 115/75로 압니다.
제 경우 팔목이 7인치입니다. 17.78cm입니다. 제가 만약 OEM줄을 끼우면 보통 두번쨰 keeper는 뻅니다. 어차피 줄끝이 두개를 다 통과 하지 못하니까여 (두개의 고리를 모았을때 아주 살짝 긑만 뒤어나와 보이게 됩니다.).
질문은 뭐냐하면요. 이 파네라이는 왜 레굴러줄을 짧게 만드느냐는 겁니다. 사실 레굴러 줄끼우고 고리 두개 살짝 벌리고도 적당한 길이가 튀어나오게 하여면 손목이 가늘다고 봅니다. 근데 파네라이 구매자가 손목이 가는 사람만 있나요? 특히 서양쪽은 레귤러는 안맞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한국이야 동양이라 그래서 큰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외국에서 115/75는 끝구멍에 맞아서 사자마자 빼버리는 외국친구들 많이 봤거든요.
물론 OEM을 어차피 안쓴다 생각해서 암것이나 주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사이즈를 125/85나 125/75 정도로만 해도 훨씬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왜그럴까요. 원래 줄을 주지말던가 옵션으로 하던지. 왜 기본으로 그렇게 주냐는 거지요. 115/75는 소비자에겐 에러라고 봅니다. 지금 줄도 문제 없으시다구요? 만약 5-10mm늘어나면 차기 싫어지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 주위 어느 누구도 살짝 긴건 좋아해도 살짝 짧은 것은 다 싫어하더군요.
OEM좋아하는 사람은 결국 XL사이즈를 사게 만들어서 돈을 더 벌려는 상술일까요? 도저히 제가 이해 못하는 파네라이 상술중 하나입니다. 제가 보긴 6.5 인치가 지금 OEM스트랩에 가장 적당한 손목사이즈로 보입니다. 파네라이는 손목사이즈 6.5인치를 타겟고객 평균치로 보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레귤러가 115/75로 압니다.
제 경우 팔목이 7인치입니다. 17.78cm입니다. 제가 만약 OEM줄을 끼우면 보통 두번쨰 keeper는 뻅니다. 어차피 줄끝이 두개를 다 통과 하지 못하니까여 (두개의 고리를 모았을때 아주 살짝 긑만 뒤어나와 보이게 됩니다.).
질문은 뭐냐하면요. 이 파네라이는 왜 레굴러줄을 짧게 만드느냐는 겁니다. 사실 레굴러 줄끼우고 고리 두개 살짝 벌리고도 적당한 길이가 튀어나오게 하여면 손목이 가늘다고 봅니다. 근데 파네라이 구매자가 손목이 가는 사람만 있나요? 특히 서양쪽은 레귤러는 안맞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한국이야 동양이라 그래서 큰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외국에서 115/75는 끝구멍에 맞아서 사자마자 빼버리는 외국친구들 많이 봤거든요.
물론 OEM을 어차피 안쓴다 생각해서 암것이나 주는 것 같긴한데 그래도 사이즈를 125/85나 125/75 정도로만 해도 훨씬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왜그럴까요. 원래 줄을 주지말던가 옵션으로 하던지. 왜 기본으로 그렇게 주냐는 거지요. 115/75는 소비자에겐 에러라고 봅니다. 지금 줄도 문제 없으시다구요? 만약 5-10mm늘어나면 차기 싫어지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 주위 어느 누구도 살짝 긴건 좋아해도 살짝 짧은 것은 다 싫어하더군요.
OEM좋아하는 사람은 결국 XL사이즈를 사게 만들어서 돈을 더 벌려는 상술일까요? 도저히 제가 이해 못하는 파네라이 상술중 하나입니다. 제가 보긴 6.5 인치가 지금 OEM스트랩에 가장 적당한 손목사이즈로 보입니다. 파네라이는 손목사이즈 6.5인치를 타겟고객 평균치로 보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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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8.04.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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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08.04.09 17:37
음... 반즈님 저도 항상 그게 궁금했는데.... 결론은...
그애들 하는짓이 항상그래서가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에반스
2008.04.09 18:03
그러고보니... 반즈님의 의견에 동감이 갑니다... -
Swing
2008.04.09 19:20
음...... 얼마전 홍콩 부틱에다 주문 넣었는데 전부 재고가 없답니다...... 5월이나 6월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ㅠㅠ
115/75는 솔직히 너무 짧다고 생각합니다... 얘네들이 왜 그렇게 파는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스트랩 2개 끼워주니까 최대한 짧게 해서 재료비 아끼는건 아닐까요? ㅎㅎㅎ
OEM XL 사이즈가 125/75 내지는 135/75 라고 생각했다가 115/95가 와서 꽤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버클쪽 줄이 길어지는건 좀 당황스럽지 않나요? ㅋㅋ -
bottomline
2008.04.09 20:09
저도 그부분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90년대후반 부터 2000년대 초반에 아시아에서 더 많이 팔렸을 것 같지도 않구요... 저는 다행히도 115/75를 착용했을 경우 두번째 키퍼를 통과하고 2~3미리정도 나옵니다...ㅋㅋㅋ
그런데... 제가 처음에 홍콩부띡에서 PAM104를 구입할 당시, 스트랩을 제 마음에 드는 스트랩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사이즈도 다르게... 104의 원래 스트랩은 블랙 게이터였으나 브라운 게이터가 좋으면 그걸로 교체를 해주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 불만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손목이 두꺼운 사람은 구입할때 긴것으로 가져갈테니까요... 부띡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고통은 감수해라... 뭐 그런 의미로..... 파네라이 정책에 있어서 부띡우선주의가 있으니까요.... 전에 000과 005가 첫 출시될때도 처음엔 부띡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결정됐었죠.... 그래서 빅벤에 000이나 005가 원래는 입고예정에도 없었지요... 주문도 안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로고 파네라이 구입을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날 000과 005가 입고되어 바로 질렀었죠...ㅋㅋㅋ 현재도 몇몇 모델은 부띡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 저같은 경우는 사실 115/95가 딱 맞습니다. 버클도 손목 중앙에 오고 테일부분도 키퍼 두개를 모두 통과해서 보기좋게 나옵니다. ^&^ -
반즈
2008.04.10 01:53
보톰라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근데 문제는 부틱 가도 뭐 길이니 색깔이니 고를수 있을 정도로 스트랩이 널려있는 것도 아니라는 이야깁니다. 115에 75는 웃기는 같은 수치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려면 XL등도 재고를 충분히 제공하던지요. 하여간에 웃기는 회사입니다. 만약 그런거 신경안써도 잘만 팔리더라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조낸 싸가지도 재수없는 넘들이 되는거죠. ^^ -
동경만
2008.04.10 09:49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큰시계(파네라이)는 아마 손목이 작은 사람을 위한 것 아날까하고요. 왜냐면 보기가 좋아서 ---
레귤러 OEM사이즈가125/85나 125/75였다면 저는 지금쯤 파네라이를 심하게 저주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같은 귀족손목이.... 일본(!!)엔 더 많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