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간의 기록 with 섭마 Submariner

안녕하세요, 가가안가가 입니다.

뉴욕의 여름은 할게 참으로 많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주간의 기록을 타포회원분들과 함께 나눠보면 어떨까..해서 포스팅 해 봅니다.

이건 뭥미...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려는데 문이 잠겨져 있는게 아닙니꽈악!

후다닥 공구를 가져와서 문을 뜯기 시작합니다.

실력없는 사람이라면 손잡이 부분을 때려 부려서 문을 열겠지만, 전 실력이 있으므로 가벼웁게 문을 따 줍니다. ㅎㅎ

날씨가 무척이나 좋은 어느날...이럴땐 뭐다? 중앙공원(센트럴팍)으로 소풍 고고!

음..햇살이 좋군~

여름엔 뉴욕필하모닉 야외 공연이 펼쳐집니다. 저는 문화인이니 문화 생활을 해줘야겠죠?

눈누난나~

집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는 야외 영화도 보여줍니다.

왼쪽의 녹색 불빛을 내는 건물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오른쪽에 하얀빛을 내는 빌딩은 크라이슬러 빌딩, 그 옆에 네모난 빌딩은 유엔 빌딩입니다.

콜라 한잔 콜?

강변 공원 산책도 해주고...

여름은 캠핑 아니겠습니까? 

마쉬멜로우 구워 먹으면 꿀맛!

그런데 너무 달아서 두개 이상은 먹기가 힘듭니다.

이틀동안 배터지게 먹고 왔더니 몸무게가 3키로 늘었습니다. 

캠핑장 근처에 있는 빈티지샵에서 구매한 빈티지 망원경

망원경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분위기 있게 불도 좀 켜주고요~

마지막으로 섭마샷~

위의 활동을 즐기고 난 후에...10일 연속으로 땡볕에서 일하다가 더위먹고 쓰러져 있습니다. 

여름이...병주고 약주는 기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