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os Submariner 116610 (feat. 논데, 그린섭) Submariner
9월1일이 되면 발표된다는 신모델을 기다린다고
새벽에 잠시 눈떴을때 공홈을 보니 아무 변화가 없더니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딱 바뀌어있는게 보였답니다.
서브마리너를 이렇게 한꺼번에 풀체인지 할줄은 몰랐네요ㅎ
기존 모델들은 이리되면 자연스런 단종 수순을 밟게 되겠네요
뭔가 시원섭섭한데요 약 10년만의 리뉴얼인데
첨 나왔을때 돼지러그(?)라고 까이고
그린섭은 너무 튄다고 까이고
청콤은 파스텔에서 썬레이로 바뀌고
흑콤,청콤은 8P가 잠시 잠깐 나왔다 단종되고ㅎ
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네요~
이제 이전 세대의 서브마리너를 보내주고
새로운 서브마리너를 받아 들여야하는데
요즘 같은 분위기(?)가 계속 된다면
구경이나 할수 있으려나 싶습니다^^;;
신형이 좋으냐, 구형이 좋으냐 는 경험상
시간이 지나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질문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번외로 이번 OP 모델들에 색깔놀이를 아주 심하게 했던데
뭔가 그것도 색다른 행보가 아닐까 합니다.
단종되는 서브마리너를 그리워 하면서 주저리주저리 몇자 적어봤습니다.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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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홈 새로고침 몇번 했답니다~^^
오랜만에 저도 설레였네요ㅎ
근데 유출된거랑 거의 일치해서 그것또한 신기했다는ㅎ
전 뭐 다 끌리는데 구해질지가 관건인듯 합니다ㅎ
딥씨디블루는 아직 저도 구하는중인데 전설속의 시계라 그런지 쉽지 않네요
맨눈뚱보님도 9월의 첫날 활기차게 시작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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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은 신형이라 좋고..
구형은 구형이라 좋고요....
시대의 흐름인거죠..저게 또 트랜드가 될테고요..
그래도 구형은 더욱 가치가 생길거 같고요...
딥씨디블루 덕분에? 다행히..신형 블루들은 안 땡겨요..정말 다행입니다..라고..스스로 체면을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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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맞습니다~~^^
디블루야 워낙 독보적인 영역에 있는 모델이라ㅎ
일반인들(?)은 섭마를 놀려볼만 했는데ㅎㅎ
화골이라는ㅋ
저도 화골이라 걍 맘속에 간직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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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루는 강추합니다..비주류인거 같지만...좋잖아요 매니아적으고요..
확실히 섭마랑도 다르고요..그 묵직함은 다른 어떤 것도 그 맛을 못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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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루를 저도 꾸준히 노리고 있는데
매장에서만 구하는 신조다 보니 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씨드와는 또다른 묵직함 그걸 저도 느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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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장에서 구매하시는게 제일 좋죠..^^
화이팅입니다
전 매장은 포기하고 그냥 P 좀 더 주고..마음의 안정을 찾는 쪽으로 구했었어요...
곧 성골 소식 올리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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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섭 썬레이는 아마 두고두고 회자될듯 합니다. 최고예요.
지금 롤은 다 원가절감해서 가격만 올렸네요
그린섭 썬레이다이얼에서 일반으로 콤비 용두는 스틸...
좀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번 신형은.. 사이즈도 롤이 대체로 타브랜드보다 저스트 사이즈여서 좋았는데...
DJ류 DD류40mm대에서 다시 작게 30mm대로 만들어놓고 왜 서브는 키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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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님 말씀처럼 그린썬레이가 다시 나오지 않는한
전설속(?)시계가 될 확률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ㅎ
콤비 용두 스틸은 깨알 같은 디테일인데
그런 디테일은 기존 롤리에서 잘 살렸는데 이번엔 좀 의외네요ㅎ
미세하지만 40에서 41로 살짝 사이즈도 키웠고...
그치만 아시잖아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모두 없어서 못사는 시계가 될건 뻔한듯 하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역시 ck님도 새벽에 보셨군요 ㅎㅎ 시계가 뭐라고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저도 확인해보고 아침에서야 지인분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모델이 변화하는건 당연하지만 이번엔 변화의 폭이 크긴 하네요 ~! 저는 요번 2020모델중엔 신블렉넌데가 끌리긴 하는데... 다이버 그린이 있으니 자제해야겠지요 ㅎㅎ 그래도 여전히 딥씨디블루는 당기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ck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