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섭마! Submariner

안녕하세요, 올만에 인사드리는 가가안가가입니다.

뉴욕은 여전히 코로나 창궐이지만, 그나마 마스크가 어느정도 생활화가 되어서 코로나 초기의 아비규환 때보단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간만에 핸들샷!

랭글러는 사랑입니다.

올 여름..코로나로 인해 취미활동 할게 마땅치 않으니 산에도 자주가고, 캠핑도 가고, 골프도 시작해보고...이것저것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 제일 잼난걸 소개해 볼까합니다.

직장이 평일 쉬는 관계로, 사람들하고 어울리기도 쉽지 않고, 뭔가 재미난걸 해보고 싶었는데,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내가 비행기 정비 자격증이 있으니, 파일럿 자격증까지 따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자!!'

생각을 했으면 질러야죠!

바로 비행기 자격증 코스 등록하고 매주 비행기를 타고 있습니다.

남는건 시간뿐인 인생이니, 이렇게라도 시간을 보내야 마음의 안정이 찾아옵니다. ㅎ

땅에서는 섭마지만, 하늘로 올라가면 스카이 섭마다!

하늘로 올라가면 양손을 다 써야합니다.

한손으로는 조종간 잡고, 다른 손으론 엔진 출력 넣다 뺐다 해줘야하고..

양손이 바쁘기 전에 후다닥 찍어봅니다.

롱아일랜드 상공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뉴욕의 대표적인 부촌인 햄튼

이제부턴 안운! 안전 운전 하세요가 아닌

안비! 안전 비행하세요..로 바꿔야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