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샷 과 설정샷! Submariner

전 희안하게 항상 주차장에만 들어서면

반짝 이고있는 야광을 찍고싶어 죽갔습니다...

하지만 폰카로는 한계가 있으니..

언젠가 데세랄을 들고 차를 타서 기필코 야광샷을 찍어 보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요새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아이폰 어플로 편집한 사진이에요.

많은 회원님들이 그러시겠지만,

사실 저도 제 능력 밖의 취미를 가지게 된 것 같아 내적 갈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능력도 안돼는 주제에 눈만 높아져서 자꾸 더 좋은 시계를 쳐다보게 되고...

하지만 처음 그린섭을 사서 착용했을 때, 그 느낌은...

(그 만화 20세기 소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거울 속에는 그린섭을 착용한 천하무적의 내가 있었다."

ㅎㅎㅎㅎ 유치하지만, 마치 시계의 가치가 저의 가치가 같아진 것 같아 정말 천하무적이 된 것 같았습니다.

아직 젊으니 열심히 살아서 시계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돼야죠!

그럼 회원님들 황사도 이겨내는 활기찬 한주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