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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붕어빵 1474  공감:7 2021.10.01 11:24


2014년 첫 로렉스 시계를 경험한 뒤로 대략 15가지 모델을 경험해 본 것 같습니다.


당시만해도 백화점 리테일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중고 모델들을 경험해보며 시계생활을 즐기곤 했습니다.




당시에만해도,


백화점 구매 -> 명품샵 구매 -> 병행수입업체 구매 -> 중고장터개인거래 구매 순으로


로렉스를 저렴? 하게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는게 시장이었는데, 


요즘 같은 상황이 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나이도 들고 조금씩 생겨나는 여유자금 모아서 1-2가지 시계들을 더 살 목표가 있습니다만,


그 시점까지 기다리는 동안 추억팔이? 라고 생각하며 소유했던 시계들 중 다시 가지고 싶은 시계들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다시 가지고싶은 시계  1탄은


레퍼런스 114270 현 '구구구익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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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이후에 나온 GMT마스터2, 서브마리너 논데이트등 신형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을 경험하다가


구형 브레이슬릿을 처음 접하니 가벼운 무게에 착용감은 좋지만


조금 싸구려 같다? 는 느낌도 지우긴 어렵더라구요.


그치만 버클부위에 양각으로 튀어나온 개구리 왕관은 볼수록 매력있었습니다.


신형의 밋밋한 버클 디자인보다 벽돌같은 디자인의 버클도 보면 볼수록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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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cm 둘레의 작은 손목에 셔츠 안으로도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와 캐쥬얼에도 잘 어울리는 익스는 소위 '만능'이었습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약해진 '야광'이었습니다. 신형과 다른 초록빛 야광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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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39mm & 폰트위치변경 -> 화이트골드 인덱스 -> 바인덱스 변화를 주었던 익스가


다시 36mm 원래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은 쌍수들고 환영인 소식이었습니다.


파워리저브 70시간으로 늘어난 3230 무브도 감사한 소식이죠.


리테일가  781만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책정도 한 몫했구요

(781만원에 살수 있는 일은 없을듯...)



40mm 이상 크기의 시계만 착용한지 오래여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가 꼭 한 번 다시 가지고 싶은 시계 익스1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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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행 Ref. 124270 사진으로 뽐뿌 넣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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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첫 글인데 뭔가 정리되지 않은 정신없는 글이었네요;;


2탄부터는 조금 더 정성을 들여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득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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