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그거슨 진리... Submariner

안녕하세요 선배님

 

서브엠 입니다.

 

 

 

지난 번 득템을 한 이후에 그 만족감은 최고조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서브마리너 스틸과 콤비, 그리고 요트마스터...

 

이 세녀석을 다 합쳐도 다가가지 못할 녀석 때문에 많은 고심을 하였습니다.

 

녀석들만의 매력이 있고, 어울리는 복장이 있고, 함께 지내온 추억도 있구요...

 

 

 

리테일만 따져도 현재 940 + 1430 + 1320 = 3,690...

 

하지만  그녀석은 4,200....이라는.... (쪽지로 리테일가를 물어보시는 분이 많으셔서...)

 

그렇게 대단한 녀석이였나요 그 녀석이......ㅠㅠ

 

 

 

 

 

 

 

 

 

 

 

 

늘~ 운전할 때 도 함께 했었고~

 

 

 

 

 

 

 

 

 

 

 

여친 누님의 결혼 앨범 찍을 때도 함께 했었고...

 

 

 

 

 

 

 

 

 

 

 

 

퇴근후에도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많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그냥 단순히 걱정이였습니다!!!!!!!!!!!!!.............^^

 

딱 '걱정' 그 자체였지요..

 

 

 

 

 

 

 

 

 

 

 지금은 저와 늘 함께 하고 있구요~

 

 

 

 

 

 

 

 

 

 

    

 

 

이렇게 저의 다른 취미와 함께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

 

 

저는 지갑도 좋아합니다...

 

같은 것을 색상별로 구매했었네요;;  둘다 타이가 멀티플입니다.

 

현재는 지금 가지고 있는 지갑들을 쓰기 바빠서 더이상의 영입은 없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제가 왜 옐골 청판이 제 눈에 쏙~ 들어왔는지 알았습니다 ^^

 

 

예전에 다들 한번쯤은 보셨던 보색에 관한 그림이구요. 대각선이 서로 반대가 되는 색상입니다.

 

이 마주보는 색상을 이용하면 보색대비현상 때문에 상대 색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어울리지 않지만, 서로를 더욱 튀어 보이게 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대비가 가장 눈에 띠는 것, 가장 선명한 것이 

 

첫번째가 보라색과 노란색이고, 두번째가 검정색과 노란색이라고 합니다^^

 

옐골 청판 서브는 보통, 위의 그림에서 남보라 색상과 가깝고,

 

태양빛에는 남색, 조명빛에는 보라색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보라색은 붉은 보라색이였네요;;)

 

(서브 청판 콤비와 화골 청판 모델은 브레슬릿 색상때문에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장에서 처음 접했었던 녀석이라서 그런지 블랙보다 더 눈에 들어왔나봅니다.

 

취향의 차이겠지만, 저 혼자서 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한다고 이렇게 글이 길어졌네요 ㅠㅠ

 

 

 

 

뭐 롤렉스는 모든 모델이 진리 아니겠습니까? ㅎㅎ

 

모두 취향의 차이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고르는게 최고입니다.

 

예쁜게 장땡! 입니다 ^^

 

 

 

 

 

 

 

 

 

 

 

그리고 제가 처음 영입했던 청색 다이얼 모델입니다 ^^

 

cal 2500 무브 문제, 미세조정과 세라믹 베젤만 추가되면 결점이 없는 모델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쁘지요??

 

다이아에 관해서는 처음엔 훅 질러본 것인데,  금통 모델에서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입하고 눈에 익은 뒤에 다이아가 없는 옐골 모델을 보았는 데....

 

케이스와 브레슬릿, 베젤의 금빛에 가려서 다이얼이 너무 초라하고, 허전해 보이더라구요.

 

이것 또한 취향의 차이이겠지요~

 

 

 

 

 

이상

 

여친보다 먼저 저와 천년 가약을 맺은 옐골 서브 청판 이였습니다 ^^

 

 

 

 

 

 

 

p.s 1. 금통~ 금통~ 노래를 부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

          (서브 블랙 콤비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또 다른 녀석이 있었습니다 ㅠㅠ)

p.s 2. 비가 많이 오는 데,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