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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958  공감:1  비공감:-2 2012.11.01 10:54

안녕하세요~ 젬마라고 합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이라서...ㅎㅎㅎ)

 

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 회원님들 잘들 지내셨는지요~??

 

오전에 간만에 짬이 좀 생겨서 타포에 들어왔습니다~ 으흐흐흐

 

 

저만 바쁘게 지내는줄 알았는데, 지인분들도 다들 바쁘신가봐요..ㅜㅜ

 

지난주 오사카로 1박2일 출장이라고 하기도 모하고, 여행이라고 하기도 아쉬운...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올해 아버님회갑이시라 부부 동반으로 여행다녀오시라고, 준비해드렸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딜레이가 되어 지난주 금요일 출발하셨더라구요.

 

가족끼리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제 의견에 와이프가 찬성하여,

 

저는 토요일 아침 비행기, 와이프는 오후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후배 시계를 빌려 차봤는데...역시 손목 가는 저와는 안어울리더군요....

 

 

 

도착해서 공항에서 규동 한그릇 먹고, 한 두어시간 책보다가 와이프를 만나 호텔로 향했습니다~

급하게 오느라 이거저거 챙기고도 빠뜨리고 온게 많더라구요.

젊은 애들이 많이 다닌다는 동네인데.....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암튼~ 저녁은 부모님모시고, 술한잔하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저희 가족이 늘 하는 얘기는 '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도 '우리 그때 좋았지~'라고 말할 수있는 추억들이 많이 만들자' 입니다. 

쑥스러워 하셔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엄청 기분 좋아 보이셔서 제가 행복했습니다~^^

(인증샷 투척)

 

 

 

 

이날 할로윈 데이라 그랬는지, 거리에 아주 '삐삐롱스타킹'들이 많더라구요...아..이거이거 언댜들 사진을 좀 찍고싶은데......눈치보여서...

작년 집사람과 외출전 살짝 옷입어본 사진 올려봅니다...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보면 고개를 자꾸 숙이게 되네요 ㅋㅋㅋㅋ 

 

<도라에몽과 기즈모>

 

다음날, 점심시간 다 되어서, 뽕세짜응을 만났습니다~ 아주 맛난 초밥을 대접받았습니다~ 으흐흐

(담주에 한국오면, 내가 쏜다~!!!)

점심먹고, 차마시고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오후 4시.....

부랴부랴 호텔로 돌아가 짐을 챙겨 복귀를 했습니다....저만요...

 

부모님과 와이프는 화요일까지 머물면서 관광하고 온다길래....저만...왔습니다.

연차를 냈어야 하는건데.....ㅜㅜ

 

시계도 너무 좋았고, 득템, 기변이란 말은 제 마음을 설레게 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철이 든건지, 아님 사춘기가 끝나가는 건지..그때만큼의 큰 감흥은 없어졌네요.

이건 분명 주위의 지인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우린 너무 빨리 달렸던 게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보고싶습니다.'

 

비천한 제가 롤렉당 정모 한번 추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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