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사용했던 시계를 잃어버려서 하나 구매하려던 찰나 이것저것 고민이 많아져서 도움을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원랜 오메가의 아워비젼을 구매하려했는데...어찌하다보니 서브로 눈이 돌려지네요...^^;
먼저 서브를 정식매장서 구매를 하려고 전화 문의를 해봤지만 6~7개월후까진 국내정식 매장에선 예약자체를 받지를 않는다네요;;;;
구매하고 싶어도 못하는 심정이란 ㅠㅠ
하지만 인터넷서핑 중 모사이트에서 정식 정품인 서브를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화문의를 해보니 로렉스코리아 & 백화점에서도 A/S가 다 되며 2008년 신형모델들만 판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예약을 한뒤 1~2주 후면 바로 받을 수 있다는데...
위와 같은 사항이 전부 사실이고 정식매장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정식매장에서 오래걸려서(지금은 아예 예약자체도
안되지만 ㅠㅠ) 구매하는 것 보단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은데요...
타임포럼회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기다렸다가 정식매장에서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게 나을지요? ^^;
정말 고민 됩니다.
타임포럼회원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도움 좀 주세요`~~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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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트가 아마도 파x브x드 맞죠? 답변은 고수분들에게 패스~~~ ㅎㅎ;; (죄송합니다 내공이 습자지 내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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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팜
2008.10.18 01:11
아마도 같은 고민 했던 분들 많을듯.. 답변은 아니라서 패쓰~ -
전 아워비전이 훨씬 더 좋은데 안타깝네요. ^
이런 질문은 아무도 대답 못합니다. 본인밖에 결정 못하지요.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
전직당수
2008.10.18 02:01
제가 얼마전에 거쳤던 과정을... ^^; 공식딜러점은 물건이 사람손을 안타고 거의 직배로 매장까지 골인합니다. 설사 중간에 누가 만질 수 있다고쳐도 보지않는한 공식딜러점은 직배일 확율이 병행에 비해 월등하게 높지요. 그리고, 정말정말정말 만에 하나 속아서 짭을 사는 황당한 경우가 생긴다면 인터넷병행수입업체랑 백화점공식스템핑이랑 어디가 더 책임감 있게 후속처리를 할까요? 당연히 백화점같은 공식딜러점이죠. 이게 공식딜러점으로부터 받는 프리미엄이 아닐까요? ^^; -
전직당수
2008.10.18 02:06
그런데, 공식딜러점에 비해서 병행수입업체는 사람손을 탄 물건이 들어올 확율이 아무래도 좀 높겠죠. 예를 들어 홍콩 어딘가에서 전시되어 이사람 저사람 손목에 샘플로 올려졌던 물건이 클리닝되고 포장되어 온다던지, 흔히 말하는 나까마들이 날려준다던지, 뭐 이와 유사한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즉, 똑같이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공식딜러점에 비해서 물건이 사람손을 탈 확율이 높다는거죠. 그렇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짭을 진품으로 속여서 들여올 일은 많지 않다고보며, 또한 서브는 너무 유명해서 짭도 많지만 반면에 너무 유명해서 짭을 구분하는 방법도 꽤 있으므로 살려는 사람이 서브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하면 짭을 구분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
전직당수
2008.10.18 02:14
반즈님 말씀처럼 최종 결정은 구입하시는 분께서 하시는건데, 참고로 제가 어제 들여올 물건이 빵꾸나서 상한 마음에 여기저기 백화점들 전화 때리면서 스틸서브랑 그린서브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서브는 전혀 입고시기 예상할 수 없기에 웨이팅 아예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이 정도 경우라면 백화점에 아시는 분 줄이 있어서 비공식 웨이팅이라도 걸면 모를까 서브득템에 심하게 목이 마른 분이시라면 병행수입도 고려해야 할 경우가 요즘이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역시 끈기있게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면서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국내 공식딜러점들에게 수시로 전화 넣어서 수시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지금의 공식딜러점 서브는 먼저 보고 먼저 집어먹는 사람이 임자가 되는거죠. 신중히 고민하시고, 즐거운 득템하세용~! -
전직당수
2008.10.18 02:26
아, 참, 한가지... 인터넷병행수입업체는 로렉스워런티카드에 타브랜드처럼 자체스템핑 찍지 못합니다. 워런티카드 자체가 홍콩이건 일본이건 두바이건 해외현지 공식딜러스템핑이기에 국내에서도 A/S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물건에 하자 또는 사고가 생겼을 경우 인터넷병행수입업체에서 산 소비자가 홍콩, 일본, 두바이로 날아가서 현지 공식딜러점에 따질순없고 결국 국내에서 구입대행한 인터넷병행수입업체랑 붙을거 아닙니까? 이럴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애도 좀 먹을 수 있는데 반해 국내공식딜러점에서 구입한 경우이면 상대가 국내 백화점이기에 사정거리 안이고 해결도 훨씬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얼마전까지 저도 이 문제때문에 공식, 비공식 루트 파악하느라 아주 애먹었습니다. -
전직당수
2008.10.18 03:07
참, 또 한가지... 공식딜러점은 로렉스에서 리테일가 인상을 지시받기 전까진 말 그대로 리테일가 자체로 결재되지만, 인터넷병행수입업체는 환율의 영향을 매우 빠르게 적용받으므로 물건가격이 빨리빨리 변동됩니다. 눈여겨보신 그 곳도 지금 가봤더니 불과 1주일 사이에 가격이 두번이나 올랐네요. 저도 눈여겨보던 곳에다가 눈여겨보던 물건이라서 인상전 가격들을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이런 시기에 서브스틸 신품을 구하시다니... 저보다 더 어려운 경우를 맞이하셨네요. 꼭 원하시는데로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유진이
2008.10.18 08:49
전직당수님, 외국에서 사나 국내에서 사나 어차피 롤렉스는 공식스탬핑밖에 없고, 하자가 생겨도 백화점에서 해결 안해줍니다. A/S정도는 맡겨줄 수는 있어도 교환은 안해주기 때문에, 결국 롤렉스 A/S센터는 둘다 똑같이 갑니다. 병행의 문제는 없지만, 가격차이로 인하여 기다리시는게 아니라면, 조금 기다리시던가, 빛의고을이라던지 밑에쪽 정식센터들에게 연락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롤렉스는 월말에 새 물품들을 받기 때문에 담주쯤 연락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그린서브 받으려 빛고을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러고나니 시계에 대한 정이 정말 대단하죠 ㅋㅋ 절대 안팝니다 --; -
유진이님 KTX타고 그린사러 가실때의 글을 본게 기억이 나네요... 엄청난 상품권을 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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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당수
2008.10.18 12:21
유진이님의 빛고을 후기는 저도 읽어서 압니다. 그린을 먼저 구입하고 뉴GMT2가 아른거려 연달아 지르시고, 여친분께 핀잔의 눈총을 받으시고, 다시 방춮하시고, 나중에 예물로 받기로 하신 그 히스토리~! 그리고, 구빅에서 신빅으로 넘어가신 최근의 글까지~! 유진이님의 글을 유독 기억하는건 저랑 매우 친한 이모님 성함이 '유진'인지라 같은 이름이라서 기억이 나지요. 아~ 그리고, 제가 말한 하자는 일반적인 작은 하자같은게 아니고요, 뭐라 딱 말로 표현할순없지만 교환을 해야만하는 그런 큰 하자정도를 말한겁니다. 차로 치면 엔진에 빵꾸났다든지 하는 그런... 쉽게 있기 힘든 경우... 이럴땐 아무래도 백화점이 군소리 덜하면서 바꿔주지 않을까요? 병행이건 정식이건 A/S 같다는 것은 얼마전 까페에서 회원님들께 조언 받고 추후 개인적으로도 확인했어요. ^^; -
Kairos
2008.10.19 00:56
찝찝한건 하지 말자 주의입니다 ^^; -
참 상사병 걸리면 방법도 없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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