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래된 롤렉이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 태어 난 뒤 한번도 오버홀 안했을 겁니다.
얘를 쓰려면 오버홀을 해야겠지만, 지금 당장은 차고다니는 시계가 있어서 좀 더 놔둘까 하는데요,
오래된 롤렉스도 차고다니거나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오버홀 주기 안 맞춰도 되나요?
차고다니기 시작할때 오버홀 하고 차고 다녀도 되는건지,
기계고장이나 부품수명을 위해선
장롱워치도 꼭 주기에 맞춰 오버홀 해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5
-
타치코마
2010.06.11 10:18
-
미터
2010.06.11 10:23
헐... 그거 어떻게 보셨나요?
의외로 본사람이 많다능 ㅎㅎ
저도 오버홀 하고 싶은데, 비용이 만만찮아서 참... ㅠㅠ
다음 정기모임때 또 뵈어요. 이젠 서울로 이사와서 안데려다 주셔도 될듯 합니다 ㅎㅎ -
파미오
2010.06.11 10:25
오버홀을 하는 큰 목적은 부식방지도 있지만 시계가 오래 놔두면 이전에 발라져 있던 윤활유가 날아가 버리거나 굳어서 부품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타치코마
2010.06.11 10:57
파미오님, 미터님의 질문의 핵심은 '오버홀을 해도 당분간 차지 않고 보관할 경우' 를 전제로 하신것으로 보여, 부식 이야기를 드린것입니다. 착용하지 않으신다면, 오버홀을 하더라도 다시 오일의 경화는 발생할것이기에, 오버홀을 하지 않고 보관하고, 실착 시작 이전에 한번 오버홀 하는것이 일반적인 추천이 될수도 있지만, 빈티지의 경우(그리고 미터님의 시계를 제가 봤습니다) 대부분 침기 현상이 일어났음을 다이얼과 핸즈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이미 부식이 시작되었고, 그 원인은 불완전한 차폐상태에 기인할 확률이 높음으로, 부식 진행을 방지 하기 위하여, 오버홀 후 장기 보관을 추천 드린것입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10.06.11 16:50
타치코마흉아... 어려운말 쓰니까 멋져보여욧.. ㅋㅋ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얼마전에 TV 출연하셨더군요 미터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