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기념하는 대마도 여행(With 딥씨) Sea Dweller

연말에 바쁜일이 잘 마무리 되어서, 일주일 간의 휴가를 얻게되었습니다^^

출근 할 생각하며.. 오버홀 시기 한참지난 시계마냥 의기소침해 있다가, 급하게 계획하여 가까운 대마도에 1박 2일 간 신년맞이 여행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도 역시, 왼쪽 손목엔 딥씨가 수고해주었습니다. 늘 든든한 친구지요~

부산에서 시속 80km로 바다위를 페라리 마냥 질주하는 쾌속정을 타고, 1시간 10분가량을 달리니.. 어느덧 대마도 내 히타카츠항에 도착합니다. 

승차감도 좋습니다!

첫날은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하였습니다.

자판기의 천국 일본~ 시골의 한적한 마을인데도 불구하고, 자판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고양이의 천국 일본~

세이코 매장도 있던데.. 1월 1일이라 문을 닫았더라구요~

일본땅은 처음 밟아봤는데, 느낀점은

1. 공간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 경차가 많다.

2. 고양이가 많다. 관련된 상품도 많다. (괭이가 대마도에서 특히 신성시 된다고 하네요~)

3. 거리가 깨끗하다.

4. 시간약속을 잘 지킨다.

5. 자판기가 엄청 많다.

정도 였습니다. 특히 모두가 베스트 드라이버인지 몰라도.. 그 좁은 공간에 다들 어떻게 주차를 하는지!

저녁에는 근처에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을 샀습니다.

넋이나가서 쳐다보고 있다가, 여친한테 혼낫습니다ㅡㅡㅋㅋ 저렇게 볼거리가 많다니...

야식거리랑 폼 클랜징 등등 조금사서 왔습니다.

2014년 첫 여행기념으로 딥씨사진을 몇장 찍어봤습니다. 

야식거리 속에서 한 컷 찍어보고~

달콤한 밀크티랑 한 컷~

조명아래서도 찍어봤습니다.

다정한 커플샷도 찍어보았답니다^^*

이튿날은 히타카츠 여행을 하였습니다. 확실히 이즈하라 보다 덜 발달했지만, 경치는 일품이였습니다. 복잡한 해안의 절경이 끝내주더라구요~

조류가 만나서 발생하는 소용돌이~

바다 속에있는 신사

그리고 해안 절경 파노라마 샷!

이상으로 1박2일 간의 짧으면서도 허접한 대마도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여수로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시간과 여유가 있을 때 실컷 여행이나 다니려고 합니다ㅎ

롤렉당 가족분들 모두 2014년에는 건강하시고, 원하는 바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럼.... 2014년에도 딥씨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