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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368  공감:4 2018.05.30 23:54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참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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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Davosa Argonautic Lumis 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저희 딸아이를 데리고 본가에 다녀 왔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동네 고양이들 밥주러 나가실 때마다 저와 딸아이도 함께 나갑니다.


20180530_151347.jpg


친숙해져서인지 냥이들도 발라당~


조금 확대해 보면,


20180530_151347~01.jpg


표정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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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밥주는 딸아이 배경으로 시계 사진도 찍어 보고,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며칠 전 저희 어머니께서 사진 몇 장을 보내주셨었는데,


15269773443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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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밥주러 나갔다가 토끼풀꽃을 따오셔서 본가 냥이들한테 화관을 만들어 씌워 주셨더랍니다. 


귀여워서 빵터짐 ㅋㅋ


오늘은 저희 딸 화관을 만들어 주시기로 하셨어요.


20180530_154944.jpg


토끼풀꽃을 다시 수집.


빠른 손놀림으로 5분만에 후다닥 만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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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너무 예쁘네요. ㅜㅜ


20180530_160810.jpg


저희 딸 머리에 씌우기 전에 기념 사진.


20180530_160914.jpg


20180530_161025.jpg


저희 딸의 딸기 시계와도 함께 찍어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희 딸 머리에도 씌워 봅니다.


CollageMaker_20180530_172106193.jpg


많이 컸죠?


벌써 네 살 입니다.


오늘은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네요.


아, 저희 딸 태명이 '루미' 입니다.

시계의 'lume' 에서 따왔고, 지금도 집에서는 종종 태명으로 부르곤 합니다.


20150910_163455.jpg


시계 좋아하는 아빠를 가진 우리 딸!


쑥쑥 자라면 아빠가 예쁜 시계 많이 사줄게~!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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