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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열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이슨 입니다.


기계식 시계에 입문한게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글라이신 이라고 딱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MG_0579.jpg



글라이신 에어맨 17이 가지고 있는


큼직한 46미리의 다이얼,
24시간계 GMT 핸즈,
파일럿 와치임에도 불구하고 200미터 방수


큰 사이즈의 시계가 유행할때 제 눈에 글라이신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IMG_0578.jpg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디자인도 있지만 

그 브랜드안에 담긴 역사도 구입을 결정하는데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부분이 시계의 재미를 더하는 것 같네요


1914년 회사 설립 창립자 유진 멜란
1934년 크로노미터 런칭, 스위스품질보증 테스트 통과
1938년 바젤페어 참여 (29개 브랜드중 하나)
1938년 뉴욕월드페어 참여 (20개 브랜드중 하나)


1953년 파일럿들과 협력하여 현재의 기능을 갖추어 출시
(로렉스의 GMT 마스터와 비슷한 시기)


베트남전에서 미공군 파일럿들 사이에 인기를 누리게 되어 많이 알려짐


(출처 :http://bitly.kr/d7WLQSAGCXY)


IMG_0569.jpg



실제 베트남전에서 미 공군 파일럿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기 안에서 이 시계를 보며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


전쟁의 역사를 품은 브랜드 글라이신 에어맨..
저의 첫 기계식 시계로 여타 로렉스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은 녀석이네요^^


붉은색 GMT 핸즈의 시간대는 

그 당시 파일럿들을 생각하며 베트남 시간으로 맞추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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