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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li 777  공감:6 2021.09.02 11:50

빈티지 걤성이 느껴지는 AP맛 디자인, 새로? 나온 스와치그룹의 새로운 무브를 경험해보고자 구매 하였습니다.


제가 원치 않게 코로나로 인해 장기 해외 출장중에 있어 제품을 받기까지 약 보름이 걸렸네요. 

컨테이너가 새벽에 들어와서 새벽까지 기다렸다가 가지고 집에 와서 바로 뜯어봤습니다.


두근두근

허... 디자인은 참 이쁘네요

와플 모양의 블루 다이얼 40mm 젠타맛 디자인

완벽한 힙스터가 된 느낌입니다.


먼저 다이얼... 하 전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훌륭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이얼의 입체감이 조금 떨어지고 프레스로 대충 찍은 느낌이 아주 살짝 느껴집니다.

아주 야하게 선레이가 처리된 약간은 메트한 느낌의 다이얼입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박수를 쳐주고 싶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마감은 아주 훌륭합니다. 이게 대기업의 파워인가 느껴지는 인덱스와 핸즈 등 

정말 말도 안되는 가성비 입니다. 


스트랩도 유격이 조금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최고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크라운은 스크류 방식이 아니라 바로 뽑을 수 있어서 조작성이 아주 간편합니다. 

크라운을 감는 느낌은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 이걸 생각하면 훌륭합니다.


무브에 별다른 데코는 없는 무브입니다. 


무게는 132g정도로 무겁지는 않지만 러버 스트랩이 나오면 더욱 가볍게 차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가벼운 시계를 좋아해서요.


마지막에 로렉스 청판 다이얼과 비교사진이 있지만 확실히 어둡고 드라이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다이얼의 입체감만 조금 더 두드러 졌으면 정말 완벽한 제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좋은 시계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잘 만든 시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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