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NBA 카드 모으셨던 분 계세요?
전 앤퍼니 하더웨이를 정말 좋아해서.. 중학교때 난리도 아니었어요 (얼마전에도 PENNY 운동화를 샀었다는..)
그땐 PENNY가 인기가 많아서 일반 카드도 1장에 3-5천원 했었는데.. 그것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매물이 없었죠 (90년대 중반에요 ^^)
ㅋㅋ 그런데 15년도 넘어서 .. 오늘 PENNY카드를 70장이나 나름 줍는 가격에 득템했습니다.
옛날 생각나면서 너무 뿌듯하네요..ㅋㅋㅋ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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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나이
2012.08.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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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08.28 20:27
ㅋㅋ 저도 하더웨이 카드 누가 내놨다고 샵에서 친구가 봤다고 알려줘서 달려가보면 팀 하더웨이였던 적이 몇번 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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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나이
2012.08.28 20:35
진짜 한때 NBA카드 모으는게 완전 유행이었는데... 한 1-2년 반짝하다가 다 없어졌죠... 저는 열성적으로 모으는 편은 아니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카드한장에 2-3만원씩 하던건 좀 너무했어요 ㅋㅋㅋㅋ 아무리 희소성이 있던 시대라고 해도요... 그때 2-3만원이면 지금이랑 단위가 다른데...
예전엔 저도 왠만큼 있었는데... 지금은 한개도 남아있는게 없네요... 90년대 스타들!! 올라주원, 바클리, 칼 말론, 레지밀러, 패트릭 유잉, 존 스탁턴, 존 스탁스, 스코티 피펜,조던, 게리패이튼... 아/~~ 너무 많아서 생각도 잘 안나네요... 지금은 그냥 추억속의 이름들!! 저는 저지 모으는걸 좋아해서 예전에 패트릭유잉이랑 레지밀러 져지 있었는데... ㅠㅠ 예전엔 챔피언 져지하나 있음 동네에서 갑이였죠 ㅋㅋㅋㅋ 진짜 옛생각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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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08.28 20:51
어쩌다 스페셜 카드 하나 걸리면 Beckett에서 가격 찾아보면서 신나했엇죠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서브 끽해야 몇백했을때니 엄청 비싸긴 했어요 -
raul81
2012.08.28 20:53
얘랑 오닐 있을때 올란도가 우승을 못한게 이해가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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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08.28 22:57
휴스턴한테 결승에서 4:0으로 졌던거 생각나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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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트라바
2012.08.28 21:20
저도 메이저리그랑 엔비에이 카드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90년대 스타들이 지금보다 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당시 임팩트인지는 몰겠지만요... 바클리 드렉슬러, 피펜, 유잉, 말론, 모닝...... 지금은 뭐들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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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08.28 23:00
당시 .. 농구 붐이었어요 ㅋㅋ
마지막 승부라고 장동건 손지창 심은하 나오는 드라마도 하고 대학 농구는 연대 고대 인기 절정이었죠.
NBA카드도 그때 맞춰 들어왔던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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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2.08.28 22:56
거기에 샌안토니오에 해군제독 50번 데이비드 로빈슨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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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08.28 23:00
그랜트 힐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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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만
2012.08.29 04:15
친구녀석이 페니 팬이라 아직 책자 하나정도 가지고 있더라구요...ㅎㅎ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웠던 페니...
통통 튀는 멋진 플레이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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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666
2012.08.29 08:28
무릎부상을 참고 무리하게 뛰었던것이 결국 201cm 의 장신가드 원조슈퍼맨 페니 하더웨이...의 기량을 신기루처럼 사라지게 했죠...참으로 아쉬웠던 가드....부상만 없었다면
후에 합류하게 되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그랜트 힐...과 멋진 조합을 이뤘을텐데요....그러고보니...나중에 합류하게 되는 두선수도 모두 무릎과 발목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네요...그랜트 힐..은 부상의 여파를 높은 바스켓 IQ와 영리한 플레이로 이겨내면서...피닉스시절 요긴한 선수로 활동하다..얼마전에 LA 레이커스 행...이 유력할것이다 라는 소문을 뒤로하고...같은 더비 라이벌인 LA 클리퍼스..로 갔구요...티맥..은 올랜도시절 홀로 고군분투 했지만...같이 합류했던 그랜트 힐...의 장기부상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휴스턴 로켓츠로 이적해서...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과 꽤 좋은 호흡을 보였지만...역시 야오밍도 부상으로 뛰는 시간보다 벤치에 앉은 시간이 많아지고..티맥 역시 무리한 몸놀림및 운동능력을 과시하다...결국은 방출....지금은 오갈데없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네요....우연히 본 NBA 카드에서 지난날의 추억을 되새겨 보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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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oal
2012.08.29 09:06
저는 살짝 뒷세대인
화이트 초콜렛 & 웨버 를 위시한 런앤건류 와 빈스카터가 있던 시절도 멋진 세대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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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2.08.29 10:06
아놔 오덕후~ 도데체 몇종류를 모은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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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
2012.08.29 12:52
페니와 그랜트 힐 모두 부상으로 사라진 비운의 스타죠 ^^
저는 지금도 nba 즐겨 봅니다. ^^ 제임스가 얼마나해줄지 ! 기대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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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이
2012.08.29 15:19
와우~~nba카드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열정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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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2012.08.29 15:20
헐퀴.. 쿨님과 저랑 취향이 많이 비슷한듯...ㅎㅎ 저도 페니 팬인지라 집에 올랜도 매직 시절 페니 어센틱 져지도 있네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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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영어
2012.08.29 16:54
우와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ㅋ
저도 조던 카드 아직까지 갖고 있는거 있어요
그당시 에디션? 인가 그래서 5불짜리였는데
설마 더 오르진? 않았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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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자식
2012.08.30 01:01
예전에 진짜 친구들이 이런거 많이 모았었는데 비싼건 엄청 비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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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위
2012.08.30 14:25
페니-앤더슨-데니스캇-호레이스그렌트-샤크 였었죠 ㅠㅠ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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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덩치스머프
2012.09.01 18:09
저두 예전에 모았었는데... 지금은 어디 있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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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semi
2012.09.02 00:27
와우 ! 저도 어렸을때 친구들하고 엄청 모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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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rX
2012.09.02 08:09
오랜만에 보는 NBA 카드네요 제가 중학생때였었는데 현재 페니랑 조던 두 장만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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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브링
2012.09.07 02:52
옛기억이 나네요.. 어퍼댁이랑 쇼케이스 등등 샀었던 기억이... 케빈가넷 유니폼사인카드 뽑았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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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갸갸
2012.09.07 14:30
샤킬오닐 ㅎㅎ 나이키 티샤츠 정품 32000원? 아마도 제기억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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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스
2012.09.08 13:23
올란도매직에서 뛰었을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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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쾌남
2012.09.13 10:42
저도 보스톤 팬이어서
지금도 왕창가지고 있는데
아들놈한테 물려주면
나중에는 좀 제값받고 팔릴려나요ㅠ
진짜 저도 중학교때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부었는지..
그돈 모았으면.. 어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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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zzu
2012.09.17 17:59
예전에 저 카드로만 한 40만원 썻던 적이있었는데..학원비 띵가면서.. ㅎㅎㅎㅎ
마이클조단 뒤에 플레쉬있는거 $250불짜리도 뽑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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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3.02.09 21:30
페니는 잘하기도 했거니와 출중한 외모와 스타일이 정말 대단한 스타였죠...
올랜도 1번 저주의 시작이기도 하고..;;
아~~ 페니하더워이!! 옛생각 나네요... 팀 하더웨이랑 페니 하더웨이랑 헷갈렸었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