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저엉~말 오랜만에 착용해 봅니다 Speedmaster
45주년 실버 스누피 입니다.
1차 구매자지만 가격이 뛴 후로는 이상하게 손이 안가는...불편해져 버린 녀석입니다.
그래도 많은 의미가 있는 녀석입니다.
대항해 시대 인류의 지평을 넓히는데 이바지했던 마린 크로노미터처럼,
우주를 항해하는데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유의미하게 사용되었던 기계식 시계(스피드마스터를 이용한 14초간의 엔진분사 카운팅이 없었으면 아폴로 13호의 지구귀환은 어려웠겠죠...)이자
오메가 문워치 한정판 놀이에 최초로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한 문워치 한정판...
암튼, 스피드튜즈데이를 위해 여름맞이 러버줄질 하고 오랜만에 한번 차고 나와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