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잡담

점점 확산되어가는게....느낌이 좋지 않네요..

소문과 매스컴은 다르게 보도되고 있으니...

어느쪽이 진실인지 알 수 도 없는 상황이고...

조심조심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라면 안갈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애들과 함께라면요.

실제로 위험한가 아닌가에 앞서서 조금이라도 불안감이 있다면 가지 않는게 좋을 듯합니다. 

무슨일이 안 생겨도 불안함에 제대로 즐기지 못할거고 만약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다면 그 후회는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다음에 놀러가셔도 되지요

우선은 집에서 대기하시면서 공주님은 보고 싶은 VOD 틀어주시는게....

매스컴을 믿으십니까? 절대 집에서 계세요.

평택 근처에 살고있는 1人입니다. 

조심해야됩니다. 근데 그 조심하는게 우리가 평소에 항상 조심해야할것이죠. 

손씻고 발씻고 위생

벌써부터 괴담 퍼지고 광우뻥, 사스사태 이후로 가고 있는듯합니다. 

오늘만 환자라고 말하는 학생 수십명을 만나봤네요. 

감기약이 아직 없는건 아시는분 있을듯합니다.

 - 바이러스라는게 그런거죠 

위험한 환경에 일부러 노출할 필요는 없지만 반대로 그환경에서 적응하며 성장하는게 우리인듯합니다. 

제가 있는곳도 전체적인 휴교령을 고려중입니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 비난은 각오하고 있구요. 

저는 같이하는건 같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실은 워킹데드가 아니니까요 

저도 현충일 연휴에 홍천에 콘도잡아 놨는데. 오늘 취소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예후가 좋다곤 하지만 저희집엔 어린아이가 둘 있어서요.

그리고 메르스의 전파 경과를 좀 더 지켜볼 필요도 있을 것 같구요. 

닥터분들도 심각하게 생각들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나름 걱정 되네요. 

아... 미치겠습니다. 평택, 오산, 동탄은 지금 난리입니다.

MERS도 결국 바이러스 질환이니 만큼 감기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본인의 면역력과 연관성 있는 질병처럼 보이기도 해서 저는 마스크 착용 외에는 특별히 평상시와 다른 생활을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자면 정부가 정확한 인원, 현재 격리 환자 수, 확진 환자 수, 예방 방법 (확실한 치료는 없으니까요) 에 대해서 발표하고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현 상황의 확실한 공개가 공포와 불안을 야기할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괴담, 카더라 통신 등의 무분별한 공포, 근거없고 원인없는 공포보다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모르는게 공포스럽고, 대부분의 공포는 실체가 없습니다.

어떤 것을 '뻥'이라고 할 수 있다면 그건 벌써 실체를 알 수 있다는 반증입니다.

어지러울 때 확실한 것은 손을 씻지 않는 것 보다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 보다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 보다는...

그 반대가 훨씬 안전하다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전염성이 높으면 치사율이 낮고...치사율이 높으면 전염성이라도 낮아야 하는데 아직 모르니... 그것이 공포스러운 겁니다.

국가 기관 대처하는 꼬라지 보자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흠....난리네요아주

국가에서 하는 말에 반대로만 하면 된다고해서 반대로 하는중입니다. 당분간 방콕입니다. 

늦장대응에 대책 없이 비공개 신공이라니 불안 할수 밖에요

온국민은 걱정하는데...나랏일 하시는 분들 별로 걱정 안되시나봐요..미온적인 대처가..흑

집에 있어야죠...

초기에 대응만 잘했다면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고 봅니다.

돌아다니기 너무 무서워요 ㅜㅜ